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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촌2

추석 명절 대이동 옛말...노량진 청년 1인 가구 '홀로 추석쇠기'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분위기는 예전만 못하다. 청년 1인 가구의 메카로 불리던 서울 동작구 노량진 고시촌은 코로나19 이후 학원가의 '현장 강의'가 '인터넷 강의(인강)'으로 대체되면서 고시생들의 발길 뚝 끊겼다. 하지만 여전히 청년 1인 가구 비율은 해마다 늘어나 서울 동작구 지난해 서울시 전체 1인 가구의 약 3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으로 취업준비생, 기취업자 등 청년층 등이 노량진을 주생활권으로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코노미뉴스는 추석을 앞두고 8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을 찾아 혼자 사는 청년 1인 가구 얘기를 들어봤다. ◇노량진 고시생,"고향 안내려간지 2.. 2021. 9. 13.
"나 홀로 추석 쇤다" 관악구 고시촌 1인 가구 풍경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서울시 관악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인 가구가 산다. 2017년도에는 52%였던 1인 가구 비율이 57% 전국 최고 수준이다. 3년 만에 5%가 증가한 셈이다. 나이별로만 살펴보면 서울 자치구별 전체 1인 가구 가운데 20~30대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악구 1인 가구 중에서 만 20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 세대 비율이 62.3%로 타 연령대보다 압도적이다. 빼곡히 들어선 고시촌이 1인 가구 증가를 한눈에 보여준다. 관악구청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청년 1인 가구가 많이 살고 있다. 고시원, 원룸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주거시설도 많은 편이다"고 했다. 1코노미뉴스는 지난 23일 관악구 신림동 고시촌을 찾아 나 혼자 사는 고시생들의 얘기를 들.. 202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