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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감2

뉴노멀 시대, 중장년 1인 가구 고립감 호소 커져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 40대 1인 가구 정은석(가명)씨는 비대면 비즈니스 트렌드가 불편하기만 하다. 친숙하지 않은 근무환경도 있지만, 직장 동료간 연대감, 동료애 등이 사라지는 듯해서다. 정씨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재택근무, 화상회의, 메타버스 회의 등을 도입하면서 직원간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눌 일이 없어졌다. 회식은 당연히 없다"며 "'꼰대' 소리 듣기 십상이지만, 동료들과 '사담'을 나누고 싶다"고 토로했다. 사회 각 분야에서 디지털 환경으로의 전환이 급속도로 이뤄지면서 중장년 1인 가구로부터 고립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비대면 금융채널, 키오스크, 화상회의, 메타버스 등이 어색하고 복잡해 어려워하는 것도 있지만, '대인 관계'의 변화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경향을 보인다... 2022. 3. 14.
외로움·고립감 해소…중장년 1인 가구 위한 프로그램 진행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쓸쓸히 혼자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는 과거 고령층에게 주로 발생했다. 하지만 최근 이혼율 증가, 경제적 문제 등으로 중장년층 1인 가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들이 겪는 외로움과 고립감은 곧 고독사로 이어지게 된다. 현재 중장년층의 고독사는 심각한 사회현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각 지자체는 이를 예방하고자,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연제구, 중장년층 1인 가구 대상 '희망찬(贊) 요리교실' 실시 부산 연제구 연산6동은 지난 12일 연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강습을 진행하는 '희망찬(贊) 요리교실' 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교류가 적은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지역.. 2020.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