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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구3

[백세인생] 꾸준히 증가하는 노인일자리…'중도포기'도 매년 ↑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정부는 빠르게 증가하는 고령인구에 발맞춰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늘려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업 중도포기자가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노인일자리 사업 중도포기 현황'자료에 따르면 매년 실제 일자리 수 대비 11~12% 정도의 중도포기자가 발생했다. 앞서 연도별 노인일자리 수는 ▲2017년 46만9219명 ▲2018년 51만1872명 ▲2019년 64만2093명 ▲2020년 69만9304명 ▲2021년 8월 기준 69만6811명으로 매년 증가해 4년 사이 48.5% 증가했다. 아울러 취업알선형(인력파견형), 고령자친화기업, 시니어직능클럽, 기업연계형.. 2021. 10. 21.
[백세인생] 재정 어려움 겪는 노인, 자살 위험 높아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국내 고령인구 비중이 16.5%로 800만명을 돌파하면서 초고령화사회를 앞둔 가운데, 가계 개정 곤란이 가중될수록 노인들의 자살생각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기명 교수팀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노인은 자살생각이 커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우리나라 노인빈곤·자살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압도적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가 맞물리면서 돌봄 공백, 일자리 감소 등 노인층의 정신적 문제 뿐만 아니라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노인 자살률 또한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다. 연구팀은 지난 1년 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전·월세 미납 또는 강제퇴거 ▲공과금 미납 ▲겨울철 난방 미사용 ▲건.. 2021. 8. 25.
[백세인생] 다시 활력 얻는 노인일자리 사업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현재 우리나라 노인인구비율은 15.7%로 고령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지자체는 노인일자리 확대와 동시에 최근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사업도 재개될 예정이다. ◇ 부평구, 부평지하상가와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부평구는 부평지하상가와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한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 사업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참여자들이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홍보와 계도활동을 실시함과 동시에 부평지하상가 홍보효과를 기대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정보교류를 목표로 마련됐다.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인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 사업단은 총 80명의 참여자가 2인 1조(3교대)로 부평역과 부평중앙, 신부평 지하.. 2020.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