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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다가온 '메타버스'…1인 가구 '단절' 문제 해결사 될까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발생한 최대 난제는 사회적 단절이다. 고령, 중장년을 넘어 청년층의 고독사가 늘고 심리적 외로움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들은 다양한 여가·문화활동 프로그램, 방문 돌봄 서비스,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부족한 예산과 홍보의 한계로 실제 참여율은 저조하다. 1인 가구의 사회적 단절 문제를 풀어낼 혁신적인 해법이 필요한 지금, 산업계의 블루칩 '메타버스'가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트린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상(Meta)과 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기존의 가상세계보다 진보된 개념이다. 가상세계에서 현실과 같은 사회, 경제, 문화.. 2021. 8. 12.
고령·1인 가구 시대, 퇴직연금 수수료 현실화 시급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금융권에서는 든든한 노후를 보장하려면 '연금 3층탑'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연금 3층탑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이다. 이 중 퇴직연금을 두고 수수료 논쟁이 벌어졌다. 수익률 대비 과도한 수수료로 금융회사들이 폭리를 취한다는 주장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05년 도입된 퇴직연금의 규모는 2019년 말 총 적립금 21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대비 16.3%가 증가한 수치다. 퇴직연금 구성비는 확정급여형(Defined Benefit, DB) 62.6%, 확정기여형(Defined Contribution, DC), 25.4%, 개인형 퇴직연금(Individual Retirement Account, IRA) 11.6%, IRA 특례 0.4% 순이다. .. 2021. 5. 31.
[이슬아의 獨신생활] 독일, "백신 고령층 큰 효과" [1코노미뉴스=이슬아] 독일은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은 고령층의 사망자 수가 감소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다만 지난달 7일 평균 독일의 신규 감염자 수가 7900명 육박하여 아직은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지난해 12월 27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부터 전체 백신의 41%가 최우선 순위 접종 대상인 80세 이상의 고령자층에게 배포되어 그중 고령자 집단의 85% 이상이 1차 접종을 받았으며 그중 60%는 2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우선 순위 접종 대상은 80세 이상의 고령자와 양로원 거주자 그리고 의료진 등이다. 한국의 질병관리본부 격인 독일 RKI 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백신 접종 시작 전인 12월 둘째 주의 코로나로 인한 사망인구는 80세 이상 고령층에서 40.. 2021. 3. 2.
[정희선 칼럼] '노동 인구 절반이 고령자...' 日, 고령사회 극복하기 위한 해법은 [1코노미뉴스=정희선] 매년 1월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가 개최된다. CES는 세계 각국의 가전, 자동차 등 제조업체들이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 소비자들은 향후 변화될 미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이번 해의 CES는 코로나로 인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2021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CES에 일본의 스타트업들도 참가했다. 일본무역진흥기구 (JETRO)는 일본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경영자들을 초대하여 강연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일본 세션의 테마는 ‘초고령 사회에서 일본식 스마트 사회로, 과제 선진국 일본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안’ 이었다. 고령화라는 일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타트업들이 개발한 기술을 선보였다. 첫 번째 등장한 기업은 휠.. 2021.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