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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2

[1인 가구 헬스케어] 극심한 피로·월경불순, 뇌하수체 기능 점검해야 김숙경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다. 신체적 기능이 떨어지면서 잔병치레가 늘고 혼자 아픔을 삭여야 하니, 심적고통도 동반된다. 이렇다 보니 1인 가구는 평소 신체적 건강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해 자신의 몸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뇌하수체 기능저하증은 흔한 질병은 아니지만, 몸에 나타나는 증상을 통해 의심할 수 있어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뇌하수체 기능저하증이란 뇌의 뇌하수체 기능이 떨어지면서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뇌하수체는 전엽과 후엽으로 나뉘는데, 전엽에서 분비되는 대표적인 호르몬은 성장호르몬, 성선자극호르몬, 갑상선자극호르몬, 부신피질자극호르몬과 유즙분비 호르몬이다. 후엽은 항이뇨호르몬이 .. 2020. 4. 28.
[1인 가구 헬스케어] 귀가 먹먹하다면, 이관기능 체크해야 신정은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혼자 살다 보면 건강을 챙기기 쉽지 않다.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조차 무시하기 일쑤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장기간 계속되면 이는 자칫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평소 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그중 하나가 귀 먹먹함이다. 평소 비행기 탔을 때처럼 귀가 먹먹한 현상이 반복되고, 2주 이상 증상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관은 유스타키오관이라고도 하는데 콧구멍 속(비인강)과 고막 안쪽의 공간(중이강)을 연결하는 통로다. 중이강 내 기압을 조절하는 기관으로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하면 조금씩 열린다. 귀가 먹먹하고 답답한 느낌은 .. 2020.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