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인회생2

코로나19 팬데믹, 빚 늘어난 1인 가구 개인회생 '러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 30대 소상공인 정승찬씨 도매 정육점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주변 상인들과 거래를 다져오면서 안정적 기반을 다져왔던 정씨는 최근 심각한 경영난에 처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거래처 상당수가 문을 닫아서다. 엎친 데 덮친격으로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주식투자에 뛰어들었다가 사기를 당해 그간 모아둔 목돈마저 잃었다. 감당할 수 없는 부채에 정씨는 개인회생 신청을 고민 중이다. #. 배우의 꿈을 좇아 홀로 서울에 올라와 연기자로 생활 중인 20대 최은지씨는 최근 개인회생 상담을 받고 왔다. 최씨는 지난해 갑자기 고향에 계신 어머니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부모가정인 최씨는 어머니 병원비와 부채, 본인의 생활비 등을 홀로 감당해야 했다. 연기로 버는 수입이 거의.. 2021. 7. 9.
[1인 가구 생활법률] 섣부른 창업, 그리고 파산…개인회생 어떻게? #. 경기도 안양에 혼자 거주하는 34세 청년 강진호씨는 최근 개인회생 신청을 고민 중이다. 강씨는 3년 전, 대학교 선배들과 함께 스타트업에 도전하며 성공 신화를 꿈꿨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고 강씨가 투자한 회사는 코로나19 속에 무너졌다. 강씨가 대학 졸업 후에 벌어뒀던 목돈은 허공에 날아갔고, 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사용한 마이너스통장과 카드빚만 남았다. 그동안 먹고 잤던 사무실도 없어졌다. 지난해 말부터 고시원에서 생활하며 종일 아르바이트해도 빚은 오히려 늘어나는 상황이다. 늘어나는 빚에 잠드는 게 무섭다는 강씨. 그는 차라리 개인회생을 신청해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개인회생은 재정적 어려움으로 파탄에 직면한 개인채무자를 돕기 위한 제도다... 2021.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