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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헬스케어] 잦은 허리 통증, 원인 모를 땐 신장질환 의심해야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허리통증은 흔히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을 가장 먼저 생각한다. 하지만 허리통증과 함께 혈뇨, 배뇨통, 발열이 동반된다면 남성은 요로결석, 여성은 신우신염을 의심해 비뇨기과를 방문해야 한다. 소변은 신장, 요관, 방광, 전립선(남성), 요도를 통해 체외로 배출되는데 다양한 원인으로 소변 흐름에 방해를 받으면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허리 통증이 나타나는 신장 질환으로 신장결석, 신장암, 신우신염, 요관결석, 요 폐색을 동반한 전립선비대증, 방광요관역류 등 매우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는 '신우신염'과 '요로결석'이 꼽힌다. 먼저 신우신염은 잔뇨감, 빈뇨·절박뇨, 배뇨통이 나타나고 치골상부 통증이 동반되면서 좌 또는 우측으로 묵직한 허리통증이 느껴진다면 신우신염을 의심해 .. 2021. 8. 19.
[1인 가구 헬스케어] 심장 두근거림 무시하면 안되는 이유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부정맥은 1인 가구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1인 가구는 갑작스럽게 쓰러질 경우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워 생명이 위험한 상태로 내몰 릴 수 있다. 특히 심실성 빈맥은 자칫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어 돌연사의 원인이 된다. 실제로 국내에서 발생한 돌연사의 원인 중 약 90%는 부정맥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부정맥에 대한 인식은 낮은 편이다. 이에 평소 부정맥의 원인과 진단법 등을 알아둬야 한다. 부정맥은 맥박이 너무 빠르거나 느리게, 고르지 않게 뛰는 질환을 말한다. 심장은 보통 분당 60~100번, 규칙적으로 뛴다. 맥박이 정상적이지 않은 모든 상태, 즉 너무 느리게(서맥) 혹은 너무 빠르게(빈맥), 불규칙하게 뛰는 것 모두를 부정맥이라고 한다. 발생하면 그 자.. 2021. 5. 26.
[1인 가구 헬스케어] 젊은층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예방 가능" 예방 가능한 유일한 암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최근 20~30대 여성 사이에서 자궁경부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혼자 사는 여성의 경우 젊어서, 산부인과에 대한 인식 등을 이유로 검진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아 자궁경부암 발견이 늦어질 우려가 있다. 자궁경부암은 유일하게 예방이 가능한 암이다. 암 초기에는 수술로 완치도 가능하다. 즉 관심과 빠른 검진이 필수다. 한관희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함께 자궁경부암이 젊은층에서 증가하는 이유와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젊은 층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노출 늘며 환자도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으로 병원을 찾은 20~30대 환자는 2015년 1만3447명에서 2019년 1만7760명으로 5년 새 47%가량 .. 2020. 5. 18.
[1인 가구 헬스케어] 젊은층도 ‘전립선비대증’…방치하면 방광결석 민경은 강동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 36세 남성 A씨는 최근 소변을 보기 위해 잠에서 깨는 날이 잦다. 직장에서도 시원하게 볼일을 보는 경우가 드물고, 소변이 남아있는 느낌 때문에 화장실을 나왔다가도 다시 들어가는 일도 있었다. 금방 좋아질 줄 알았던 증상이 한 달이 넘게 지속하자, A씨는 비뇨의학과를 찾았다. 30대에 전립선비대증을 진단받을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만 했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전립선은 전체 환자의 95%가 50대 이상일 정도로 중년 남성을 대표하는 질환이지만, 최근 30대 이하 환자의 증가 폭이 두드러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질병코드 N40, 전립선증식증)으로 병원을 찾은 30대 이하 환자는 2014년 1만2006명에서 2018년 1만599.. 2020.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