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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2

[1인 가구 헬스케어] 초봄에 땀이 뻘뻘…갑상선 의심해야 #. 30대 후반의 직장인 최은정(가명)씨는 최근 몸 상태 이상으로 업무능력이 크게 떨어져 걱정이 크다. 아직 초봄인데 날씨가 덥게 느껴지고 땀도 과다하게 나오는 데다 가슴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아서다. #. 40대 중반인 강신혜(가명)씨는 손과 발은 찬데 더위가 느껴지고, 이유 없이 체중이 줄었다. 최근에는 손 떨림도 나타나 갱년기가 벌써 왔나 걱정이 든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병원을 찾은 최씨와 강씨는 모두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았다. 혼자 살다 보면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를 무시하기 쉽다. 하지만 그중에서 절대 놓쳐서 안 되는 것들이 몇 가지 있다. 갑상선 질환이 그중 하나다. 갑상선은 목 앞 중앙에 위치한 내분비기관으로 갑상샘 호르몬과 칼시토닌을 생성, 분비한다. 우리 몸은 갑상선 호.. 2021. 3. 24.
[1인 가구 헬스케어] 극심한 피로·월경불순, 뇌하수체 기능 점검해야 김숙경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다. 신체적 기능이 떨어지면서 잔병치레가 늘고 혼자 아픔을 삭여야 하니, 심적고통도 동반된다. 이렇다 보니 1인 가구는 평소 신체적 건강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해 자신의 몸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뇌하수체 기능저하증은 흔한 질병은 아니지만, 몸에 나타나는 증상을 통해 의심할 수 있어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뇌하수체 기능저하증이란 뇌의 뇌하수체 기능이 떨어지면서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뇌하수체는 전엽과 후엽으로 나뉘는데, 전엽에서 분비되는 대표적인 호르몬은 성장호르몬, 성선자극호르몬, 갑상선자극호르몬, 부신피질자극호르몬과 유즙분비 호르몬이다. 후엽은 항이뇨호르몬이 .. 2020.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