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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예방2

매일유업 폴바셋, "개문냉방 보다 코로나 감염 예방이 더 중요"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또 다른 고충을 앓고 있다. 다름 아닌 무더위 기승으로 한여름, 에어컨을 튼 채 영업하는 과정에서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문을 열어 둬야 할지 닫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인들은 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위해 냉방 상태에서 문을 열어 놓으면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현행법과 감염 예방을 위해 실내를 2시간마다 환기하라는 방역 지침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 26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시청 앞 매일유업 폴바셋. 뜨거운 태양과 달리 밖으로 새어 나오는 차가운 공기가 시민들의 발길이 멈춰 세웠다. 폴바셋은 출입문을 열고 영업 중이었다. 문을 열어 놓고 에어컨을 트는 행위를 일컫는 ‘개문냉방’을.. 2020. 8. 26.
코로나19 재택근무 권고하지만... 1인 가구, '그림에 떡'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기업들도 감염예방에 심혈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정부는 19일 0시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해 시행에 들어갔다. 따라서 이들 지역에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 모임,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방역조치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민간 기업들의 경우 유연·재택근무 등을 통해 근무인원을 절반으로 제한하는 등의 권고조치가 내려졌지만, 대기업과 일부 IT기업만 집단감염예방조치 차원에서 재택근무에 돌입하고 나선 모양새다. 기업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재택근무가 한창이지만 혼자사는 1인 가구는 이마.. 2020.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