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지난해 취업자 1인 가구 중 45.3%가 대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하반기 1인 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2019년 10월 기준 취업자 1인 가구의 교육수준은 대졸 이상이 166만2000가구로 45.3%를 차지했다. 이어 고졸이 133만4000가구로 36.4%, 중졸 이하가 67만5000가구 18.4%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대졸 이상이 9만8000가구로 6.2% 늘었고, 고졸은 1.9%, 중졸 이하는 1.6% 증가했다. 비중으로 보면 대졸 이상이 1.1%포인트 늘어난 데 반해 고졸, 중졸 이하는 각각 0.6%포인트, 0.4%포인트 감소했다.
교육수준의 증가와 달리 취업자 1인 가구의 직업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직업별로 보면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가 81만6000가구로 22.2%를 차지했다. 단순노무 종사자는 57만5000가구(15.7%), 사무 종사자 54만5000가구(14.9%) 순이다.
취업난 여파로 전년 대비 단순노무 종사자가 5만5000가구(10.7%)로 크게 늘었고,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는 4만1000가구(5.3%), 사무 종사자는 1만9000가구(3.6%)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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