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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정화 부산시의원, "1인 가구 반려동물 정서적으로 도움 받아"

by 1코노미뉴스 2020. 5. 15.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2일 '동물보호법' 제45조(실태조사 및 정보의 공개)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2019년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에 관하여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9년 신규 등록된 반려견은 79만 7,081마리로 전년대비 443.6% 증가했으며 2019년까지 등록된 반려견의 총 숫자는 209만 2,163마리로 드러났다.

 

부산광역시 이정화 의원은 반려동물 진료비에 부담을 느껴 질병을 방치 하거나,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경우들이 발생하는 것을 대비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부산시에 반려동물로 등록한 동물에 한하여 1년에 최대 20만원까지(30% 자부담) 반려동물의 진료비를 지원하는 ‘부산광역시 사회적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조례’를 발의했다.

 

1인 가구인 이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반려동물 유기,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반려동물 등록제를 시행중이라고도 설명했다.

 

"부모님께서 실내에서 동물을 키우는걸 안좋아 해서 독립 이후 2014년부터 순차적으로 3마리의 길고양이를 입양해 함께 생활하고 있다. 동물을 좋아하지만 개는 규칙적으로 산책을 시켜줘야 하는데 규칙적인 생활이 어려운 직업이라 길에서 만난 고양이와 인연이 되어 함께 생활중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니 혼자만 생활 할 때 보다 좀 더 주거환경이나 삶에 대한 책임감도 더해지고 정서적으로도 도움을 받고 있다"

 

혼자 사는 1인 가구 일수록 반려동물과의 유대관계가 중요하다.

 

이 의원이 활동 중인 부산시의 경우 전체 350만 가구 가운데 50만 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현재 유기동물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부산시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반려동물 놀이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부산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교육을 포함한 반려동물 놀이터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센터 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 동물관리사 교육장, 길고양이 중성화, 고양이 입양센터 운영 계획이다. 센터의 모범적인 운영을 통해 유기동물의 재입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입양센터가 잘 운영되면 유기동물에 대한 해결책이 다소 해결될 수 있을 거란 믿음 때문이다.

 

이 의원은 5월 회기중 ‘부산광역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에 주제공원으로 ‘반려동물 공원’을 추가했다.

 

어린이 공원 등 맹견출입 제한되는 공원들이 생기면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원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주제공원으로 지정했다고.

 

앞으로 이 의원은 반려동물 공원 신설을 위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시 동물관련 조직을 현재 팀 수준의 동물복지지원단에서 동물복지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여 반려동물을 포함한 동물관련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을 요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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