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의정부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22일까지 취약계층 중장년 독거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의 경우 실직,가족해체, 건강악화 등 위험 발생이 높게 나타나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1인 가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인 위기가구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시는 차상위계층 중 만 40~64세 중장년을 대상으로한 실태조사 실시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에 대해 한시적으로 기준이 완화된 긴급복지제도 등 공적급여를 연계하고,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한다. 또 이혼 및 실직 등 사회관계망으로부터 고립되어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가구에 대해서는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정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취약계층 중장년 독거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1인도 소외되지 않고 공평하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여 포용적 복지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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