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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청년창업] 최대 1350만원 지원…2021 농식품 기술평가 지원사업 모집

by 1코노미뉴스 2021. 12. 15.

청년농부가 이양기에 실을 모판을 옮기고 있다. 자료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 = 뉴스1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최대 1350만원이 걸려 있는 '2021 농식품 기술평가 지원사업'이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한다. 농식품 분야 특허기술 및 품종보호권에 대한 기술평가 지원으로 벤처·창업기업의 기술금융 여건을 마련하고 혁신성장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술금융은 보유 기술을 평가해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농식품분야 특허기술 및 품종보호권(등록특허, 출원 중 특허, 전용실시권, 실용신안권, 품종보호권 가능)을 보유한 벤처, 창업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단 수산업법 제2조 상 수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현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또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제한 중인 기업도 신청할 수 없다. 

신청기간은 올해 말까지 상시다. 예산 소진 시까지로 아직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평가유형은 기술가치평가와 기술력평가, 두 가지다. 

기술가치평가는 평가대상기술의 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 분석을 통해 기술가치를 금액으로 평가한다. 기술력평가는 평가대상기술의 시장성, 기술성, 사업성, 활용주체의 경영역량을 분석해 기술사업화 역량을 등급으로 평가한다. 

경영역량은 기업가정신과 신뢰도, 전문성, 경영진을 심사한다. 기술성은 기술개발 현황, 기술혁신성, 기술완성도 및 확장성을 본다. 시장성은 시장 현황, 경쟁요인, 제품 경쟁력을 심사한다. 사업성은 생산 기반, 마케팅 능력, 향후 전망을 평가한다.  

기술가치평가는 총 수수료 1500만원 중 국고보조금으로 최대 13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100만원인 경우 900만원을 받는다. 기술력평가는 투자연계로 250만원 중 225만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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