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오늘 무사히 출근하셨나요?
14일 오전 6시28분쯤 서울지하철1호선 용산행 급행열차가 신길역 인근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지만 급행 전동열차 양방향 운행 중단, 일반 전동열차 운행 지연 사태로 '대지각'이 연출됐습니다.
코레일은 서둘러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추후 사고 원인을 조사한다는 입장입니다.
문제는 지하철1호선에서 사고가 너무 자주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전동차 고장은 기본이고, 신호기 고장으로 지하철이 역주행하고, 심지어 탈선사고도 여러 번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코레일은 "시급한 복구, 사고 원인 조사"를 강조합니다.
그러나 노후화 문제는 근본적인 대책이 없습니다. 1974년 개통된 지하철1호선은 전동차와 시설 모두 노후화가 심각합니다.
'하인리히 법칙'을 아시나요?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는 일정 기간 작은 재해와 사소한 사고가 수차례 발생한다는 내용입니다. 경고성 징후, 전조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인재(人災)를 피하는 길은 '예방'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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