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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47

[인터뷰]김미영 아산시의회 의원 "청년 1인 가구 붙잡을 정책 모색 중"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충청남도 1인 가구 비율이 전국평균 증가속도를 추월하는 추세다. 특히 삼성과 현대차가 있는 아산시의 경우 청년 1인 가구의 비중이 집중되면서 다양한 정책 마련이 요구된다. 김미영 아산시의회 의원은 지난 17일부터 24까지 8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227회 임시회 활동에서 1인 가구 기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책적으로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함이었다는 게 김 의원 측 설명이다.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 의원은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고, 지역불균형 발전에 따라 젊은층이 도시로 이동했다. 청년 1인 가구와 지방에 독거노인은 떼놓을려야 떼놓을 수 없는 사회적 현상이라고 생각하여 1인 가구 지원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자리를 잡고 안정적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2021. 2. 24.
혹독한 겨울 보낸 1인 가구…못 벌고 안 쓰고 버텼다 사업소득 급감, 프리랜서·특수고용직 무너져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에게 지난 겨울은 유독 혹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리랜서·특수고용직·임대소득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1인 가구가 큰 타격을 받았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도시근로자가구 가구원수별 가계수지를 보면 1인 가구의 소득은 289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에 그쳤다. 반면 2인 가구는 449만6000원으로 3.3% 늘었고, 3인 가구는 606만4000원으로 5.9% 증가했다. 4인가구는 671만9000원으로 2.4%, 5인 이상은 657만4000원으로 4.1% 늘었다. 1인 가구의 소득 증가율이 유독 낮았던 이유는 사업소득, 재산소득, 이전소득이 급감해서다. 세부적으로 보면 1인 가구의 근로소득은.. 2021. 2. 19.
[청년창업] 바이오·에듀테크 창업기업, '아메리카 드림' 지원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정부가 의료·바이오, 에듀테크 분야 창업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3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첨단기.. 2021. 2. 15.
[정재훈 칼럼]「버닝」 안에서 나눠진 1인 가구 청년들 [1코노미뉴스=정재훈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2018년 개봉한 「버닝(Burning)」은 말 그대로 ‘태우는’ 영화다. 청년이 청년을 태운다. 벤(스티븐 연)이 해미(전종서)를 태운 듯 하고, 종수(유아인)가 벤을 죽인 후 태운다. 벤은 ‘금수저’를 입에 물고 세상에 나온 청년이다. 해미와 종서는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 청년이다. 서울 강남 고급 빌라에 사는 벤은 ‘그냥 이것저것 하는, 노는 것과 일하는 것의 구분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그래서 결국 노는’ 금수저 청년이다. 부모 돈으로 최신형 포르쉐 몰고 고급 레스토랑 다니며 인생을 그냥 즐긴다. 그런 자신은 DNA(유전자)가 우수한 인간이다. 이렇게 유전자가 우월한 인간은 눈물을 모른다. “눈물 흘리는 게 신기한... 내 기억 속에서 눈물을 흘려본 적.. 2021.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