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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인생] 韓 노인 차별 OCED '2위'…"세대 간 균형 잡아야"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한국의 노인 차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5개 국가 중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온라인 등에서 노인 혐오표현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문가들은 노인과 청년 세대 간의 공존 사회를 이끌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6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연령통합·세대연대 정책포럼'을 열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연령주의를 주제로 '청년, 노인 세대가 느끼는 차별과 세대 간 소통·연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김주현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노인집단에 대한 사회구조적 차별을 측정한 결과, 한국은 OECD 15개 국가 중 2위로 차별 수준이 높았다"면서 "특히 고용영역에서 나이 들어서도 일할 가능성.. 2021. 4. 8.
[청년창업]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모집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신중년 전문퇴직자의 노하우를 청년 창업자에게 전수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26일까지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청년 (예비)창업자 모집을 진행한.. 2021. 3. 18.
"월세 부담 느끼는 청년 1인 가구 지원 받아요"... 지자체, 발벗고 나섰다 # 대학생 김모씨(21.남)는 "올해 운은 다 쓴것 같다. 친구가 알려줘서 지원했는데 대상자로 뽑혀서 너무 다행이다"고 말했다. 김씨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에 당첨됐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시가 추진한 '2021 청년 월세 지원'에 총 36,330명이 신청, 평균경쟁률은 7.3:1을 기록했다. 통계청의 ‘2020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체 1인가구(614만8000가구)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연령대는 20대(18.2%)였다. 이어 30대가 16.8%를 차지했다. 전체 1인 가구의 절반 정도인 47.3%는 월세를 내며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연소득은 2116만원 수준. 한 달로 따지면 176만원이다. 김씨처럼 주거 .. 2021. 3. 15.
고령화·1인 가구 시대, 여성 경제활동률 높여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여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구는 줄고 부양해야 할 고령층은 늘어나는 경제 시나리오에서 경제활동 가능 인구를 최대한 늘리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끌어올리는 것이 필요해서다. 우리나라는 1인 가구 시대가 본격화됐다. 2019년 1인 가구 수는 614만8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0.2%를 넘어섰다. 다인 가구 중심의 사회구조가 1인 가구로 바뀐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갈수록 가팔라져 2047년에는 1인 가구 비중이 37%를 넘어설 전망이다. 동시에 고령화도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2045년에는 50대 이상 1인 가구 비중이 70%, 70대 이상이 40%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의 가구수 증.. 2021.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