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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경제빈곤' 경고등…"월세가 무서워"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임대차 시장 불안이 계속되면서 1인 가구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세입자들이 갈 곳을 잃어서다. 반대로 대학가에서는 2년째 비대면 수업으로 수요가 급감하면서 임대인의 세입자 찾기가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임차인인 청년 1인 가구는 이른바 '빈방 월세'를 내는 당혹스러운 상황을 겪고 있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평균월세가격(종합주택유형)은 지난해 9월 64만8000원으로 전월 대비 상승 전환한 이후 빠르게 증가해 지난달 65만5000원을 기록했다. 주택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은 동기간 60만1000원선을 유지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연립/다세대주택은 44만3000원으로 오른 이후 차츰 증가해 지난달 44만5000원을 기록했다. 아파트 월세는 .. 2021. 3. 7.
[정희정의 모나리자]프랑스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 톺아보니 [1코노미뉴스=정희정]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프랑스 실업률 또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청년 실업률이 심각한 가운데 이들을 위한 정책이 하나씩 등장하고 있다는 것은 희소식이다. OECD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프랑스 청년 실업률은 23%에 달했다. OECD 평균은 14.2%에 그친다. 프랑스 현지 언론들은 올해 1분기에 청년 실업률뿐만 아니라 실업률 역시 악화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젊은 층 구직자들이 많은 관광업계와 문화계 등은 이미 팬데믹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게다가 지난해 10월 말부터 이어져 온 레스토랑, 카페, 유흥시설의 영업금지 역시 청년층 구직 활동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프랑스 정부는 구직 청년들을 위한 현금 지급 방안을 마련했다. 엘리자베스 보른 노동부 장.. 2021. 3. 7.
[2021추경] 중위소득 75% 이하 1인 가구, 한시생계지원금 받는다 가구당 50만원 1회 지급 노인요양시설·돌봄인력 추가로 복지 사각지대 보완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정부가 기존 코로나19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지 못한 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선별해 한시지원금을 지급한다. 1인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월 137만873원)부터 지원할 수 있다. 2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2021년도 추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대책은 총 19조5000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가 집중된 계층을 선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고용 충격에 대응하고 방역 대책을 보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예산 규모는 기존 본예산에 반영된 금액 4조5000억원에 15조원을 더해 총 19조5000억원으로 구성했다. 역대 3번째로 큰 규모다. 이 중 복지부는 1조2265억.. 2021. 3. 2.
2021년도 청년 정책 모집 마감 임박…서울청년수당·경기기본수당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취업난 장기화에 정부와 지자체가 청년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지방자치단체가 운용 중인 청년 정책은 2691개에 달한다. 중앙정부 정책도 239개나 된다. 대부분 경제적인 부분을 지원하는 정책이기에 청년이라면 거주지별 2021년도 청년 정책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서울시의 경우 오는 3월 3일까지만 '서울시 청년수당'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선정인원은 2만명 내외다. 매월 50만원을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수당으로 만 19~34세 서울에 거주하는 졸업 후 2년이 넘은 사람(중·고교, 대학·대학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중위소득 150% 초과 가구 청년,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2021.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