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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주해남 포항시의원 "상대적 관심 적은 1인 청년 가구, 지원 절실"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각 시․도별로 1인 가구 관련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 소속 주해남 시의원은 1인 청년 가구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알선 및 다양한 청년주택 공급 등 대책 마련과 이들에 대한 사회안전만 확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해남 포항시의회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인 가구가 늘면서 TV 프로그램에 '나 혼자 산다','미운우리새끼'가 큰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시장도 이에 반응하며 대형마트에서는 990원짜리 채소코너가 계속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우리의 의식주를 비롯한 많은 부분들이 1인 가구에 맞춰 변화하고 있지만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혼자 사는 삶은 여전히 불안한 게 현실이며 이웃과 교류가 단절되어 외.. 2020. 10. 26.
2030'나 홀로족', 신선 농식품 구매 '큰 손' 떠올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나 홀로 사는 직장인 이모(28)씨는 출근하면서 앱을 통해 식품을 주문한다. 퇴근 무렵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한 것이다. 이씨는 일주일의 대부분을 앱을 통해 장을 본다고 말했다. 혼자 살기 때문에 간편식으로 끼니를 해결한다. #직장인 최모(33)씨는 마트에서 장을 본 지 한 달이 넘었다. 신선식품을 주로 이용하는 최씨는 모바일 주문을 하는 이유로 '편리성'을 손꼽았다. 최근 젊은 층이 농식품의 '큰 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모바일이나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보편화되면서 2030 세대의 접근성 또한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19일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2020 농식품 소비트렌드'에 따르면 2010년대비 2019년 농식품 구매액 지수는 20대가 168로 가장 높았다. 이어 .. 2020. 8. 19.
청년 1인 가구, 코로나19 '직격'…고용불안 심각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코로나19 확산세 장기화로 청년 1인 가구가 심각한 고용불안에 노출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기준 1만5761명을 기록했다. 14일부터 17일까지 연휴기간에만 700명 넘게 확진자가 늘면서 수도권 일대에 비상이 걸렸다. 고용시장은 이미 코로나19 여파로 꽁꽁 얼어붙은 상황. 청년층의 취업 한파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통계청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 7월 15~29세 청년층 취업자 수는 380만2000명에 불과했다. 전년 동월 대비 19만5000명이나 감소한 수치다. 고용률도 42.7%에 그쳐 1.4%포인트 하락했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같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올 1월 청년층 취업자 수는 395만60.. 2020. 8. 18.
[인터뷰] 정재웅 서울시의원, "청년 주거문제,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해결"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보다 주거 문제다. 주거가 안정돼 있어야 취업도 연애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서울시 정재웅 의원은 이런 청년들의 고민에 한 발짝 다가섰다.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 의원은 "청년들은 우리사회를 이어나가는 세대이다. 그 청년들의 삶이 주거문제로 가장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다. 서울시의원으로서 도시계획을 전공한 전공자로서 청년들의 현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역세권청년임대주택을 활성화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되어 이미 서울시에서 시행중인 역세권 청년임대 조례를 개선하고 잘 작동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역세권 청년임대 조례는 무주택 청년 등을 위한 사업 중 하나다. 정 .. 202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