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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20

대신증권 주총 코앞...양홍석 부회장 연임 강행 '시끌시끌'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대신증권이 안팎이 시끄럽다. 대규모 손실을 낸 라임자산운용 펀드 불안전 판매 의혹을 받는 대신증권을 향한 비난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대신증권은 오는 1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 외부감사인 선임보고를 안건으로 내놨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이사선임건에 대해서 상정된다.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연임과 함께 양홍석 부회장 연임도 함께 논의된다. 주총을 며칠 앞두고 라임 피해자모임은 14일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의 셀프승진을 비난했다. 라임 피해자모임은 "대신증권의 오너인 양홍석 부회장은 라임펀드 사기적부정거래로 인하여 금감원으로부터 '문책경고'를 받고, 현재 금융위 최종심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말.. 2022. 3. 14.
"수익률 많이 났는데..." 대신증권 직원 80% 준법투쟁 합의, 투쟁 예고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곳곳에서 성과급 지급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계까지도 술렁이는 분위기다. 대신증권 일부 직원들은 창립 이후 최초로 준법투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들은 증시가 사상 최대로 올랐고 증권회사 수익률도 많이 났지만, 임단협 교섭은 불발됐다며 단체 행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8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대신증권 지부(이하 대신증권 지부)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쟁의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86%가 투표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88%가 쟁의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 지부는 쟁의찬반 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이 된 만큼 구정 직후 합법적인 쟁의(준법투쟁, 태업, 파업 등)투쟁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준법투쟁과 함께 리본.. 2021. 2. 8.
"혼자 살수록 투자 ·재테크 관심 높아"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1인 가구 600만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KB금융그룹의 '2020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혼자 사는 사람들일수록 은퇴 후 삶을 더욱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천 명 대상으로 설문 조사에 나선 '2020 한국 1인 가구 보고서' 결과 이들은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상당히 보수적으로 자산을 굴렸지만, 올해 들어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비중을 늘렸다. 예·적금에 집중하는 대신 주식·펀드에 새로 투자하거나, 일부는 공모주와 해외주식에 관심을 보였다. 올해 1인 가구 자산 비중을 보면 입출금·현금(MMF·CMA 포함)이 약 25%, 예·적금이 47%, 투자자산이 2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를 기회로 현금을 찾아 주식 등 투자를 하는 젊은 1인 가구가 증.. 2020. 11. 9.
메리츠증권, 2분기 순이익 1557억원…전년比 6.7%↑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메리츠증권은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5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하면 52.2% 급증했다. 이 증권사는 2018년 1분기부터 2020년 2분기까지 10개 분기 연속 1000억 원대 당기순이익을 이어갔다.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3%를 기록, 올해 1분기 10.2%p 대비 2.1%포인트 상승했다. 올 2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2218억원, 2138억원을 기록,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2.9%와 4.4% 증가했다. 2분기에는 트레이딩 부문이 전략적 포지션 대응과 차익거래 등으로 우수한 영업수익을 거뒀고 기업금융(IB)·Wholesale·리테일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달성했다는 게 .. 2020.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