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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20

[박철성의 서킷 브레이커] 진원생명과학,764억 규모 유상증자한 이유는 美 이노비오, 진원생명과학 고소...투자 각별한 주의 요구 [1코노미뉴스=박철성 대기자] 적자기업 진원생명과학에 『반대매매ㆍ투매ㆍ급락』 경계령 발동됐다. 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진원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 VGXI가 최근 미국 제약사 이노비오에 고소당했다. 이노비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바이러스 DNA 백신 임상시험 허가를 받은 업체. 재미 한국인 과학자 조셉 김 대표가 세운 회사다. 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노비오는 이날 진원생명과학과 이 회사의 미국 자회사 VGXI를 상대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노비오가 제기한 문제는 “VGXI가 부당하게 제조 정보 공유를 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백신 생산량 확대를 가로막고 있다”라는 내용이다. 이노.. 2020. 6. 8.
든든한 수주잔고·우량한 재무구조…이유 있는 현대건설 '우상향'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주식시장에서 현대건설(사장 박동욱)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안정적인 수주실적과 양호한 재무구조, 초대형 사업인 GBC 착공에 따른 미래 먹거리 확보, 남북교류법 개정 호재 등이 확인된 영향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떠났던 외국인과 기관이 저평가를 받았던 국내 건설주(株)로 회귀한 것도 현대건설 주가 상승 요인이다. 실제로 현대건설 주가는 지난 3월 23일 1만9150원까지 하락하며 바닥을 쳤다. 이후 양호한 1분기 실적 발표 등이 이어지면서 빠르게 회복세를 보여 27일 3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일 대비 4.30% 오른 수치다. 전체적으로 건설업종 주가가 우상향이지만, 현대건설은 그중에서도 오름폭이 크다. 전문가들은 현대건설의 안정적인 수주실적과 재무구조에서.. 2020. 5. 27.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공정거래법 위반... 고발로 면한 까닭은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계열사간 일감 몰아주기로 총수일가가 부당한 이익을 취한 미래에셋대우의 부당이익 지원 행위에 대해 과징금 43억9000만원과 함께 시정명령을 내린다고 27일 밝혔다. 공정위는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들이 펀드를 만들어 포시즌스서울호텔, 블루마운틴컨트리클럽에 투자한 뒤 미래에셋컨설팅에 운영을 맡기는 등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위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박 회장 일가가 미래에셋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미래에셋컨설팅을 통해 과도한 사익을 편취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일각에서 예상했던 박 회장의 고발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공정위는 금융감독원이 지난 2017년 12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을 검사하던 중 미래에셋컨설팅과 거래 내역에서 일감몰아주기 관련 공정거래.. 2020. 5. 27.
LIG넥스원 기대감 '솔솔'…목표가 오르고 주가도 우상향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LIG넥스원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실적과 수주 개선이 예상되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돼서다. 증권사들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주가도 우상향을 그리며 반등세를 기록 중이다. 22일 오전 11시 현재 LIG넥스원 주가는 주당 3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3.44% 오른 수치다. 지난 3월 20일 15600원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분위기다. 이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덕분이다. LIG넥스원은 1분기 매출액 3522억원, 영업이익 26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화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바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분기 수주강세와 달러화 강세로 2분기에도 5%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을 예상하고 있.. 202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