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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청년창업] 바이오·에듀테크 창업기업, '아메리카 드림' 지원

by 1코노미뉴스 2021. 2. 15.

사진은 기사와 무관.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정부가 의료·바이오, 에듀테크 분야 창업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3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첨단기술이 접목된 의료 및 생명공학과 관련한 분야,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분야 영위 기업이다. 

또 업력 10년 이내 (예비)창업기업 중 대표자가 대한민국 국적자로 이공계 학위를 보유해야 한다. 

대표자가 모집분야 관련 기술로 미국에서 창업했거나 관련 직무로 미국에서 2년 이상 재직한 경험을 보유한 기업, 누적 투자유치 실적이 3억원 이하인 기업이다. 

모집 규모는 총 5개사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해외진출자금(최대 9000만원)을 지원한다. 미국 내 사업화 활동을 위한 여비, 재료비, 인건비, 특허권 등 무형자산 취득비, 광고 선전비 등으로 집행할 수 있다. 

여기에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의 1만달러 지분 투자도 받을 수 있다. 단 투자계약에 따른 지분율은 3%를 초과할 수 없다. 

정부관계자, 전문분야 민간·학계 기술자, 의료계 관계자 등 기업별 맞춤형 어드바이저 풀도 제공한다. 특히 K스타트업센터 시애틀과 연계해 미국 서부권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한다.  

선정은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이뤄진다. 3월 중 선정평가 후 5월 초 투자계약을 진행하는 일정이다. 평가지표는 핵심기술의 우수성 및 경쟁력, 대표자 역량 및 팀 구성, 비즈니스 모델, 수익 창출 계획, 영어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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