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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13

광주 동구 계림1동, 어르신·중장년 1인 가구에 반찬 나눔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까지 더해지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100세대를 위해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계림1동 반찬 나눔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혼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김치, 젓갈류 등 다양한 제철 반찬을 준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나눔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워킹스루 방식으로 일정 거리를 두고 진행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세대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순 위원장은 "코로나19에 이어 장마와 폭염까지 전례 없이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돌봄 이웃들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반찬을 .. 2020. 8. 27.
전자랜드, 올해 뒤늦은 폭염에 에어컨 판매량 '쑥'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전자랜드는 올해 장마 기간이 끝난 후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에어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같은 기간의 최근 5년간 에어컨 판매량 중 올해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전월 동기간(7월 16일~23일)과 비교해도 128%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는 역대 최장기간 이어진 장마로 에어컨 대신 제습 가전을 찾는 고객이 많았지만,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에어컨 판매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전자랜드는 분석했다. 전자랜드 정종수 MD는 "올해는 9월까지 무더위가 예고된다"면서 "이미 여름이 막바지지만 남은 여름을 쾌적하게 보내고, 내년 이후의 더위도 대비하기 위한 에어컨을 구.. 2020. 8. 25.
강동구, 취약계층 1인 가구 면역력 강화 위한 유산균 전달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강동구는 지난 18일 동성제약(주)으로부터 유산균 4000개를 기부받아 저소득 1인 가구에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긴 장마와 폭염으로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마저 제한되면서 취약계층 1인 가구의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동성제약이 이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2억원 상당의 유산균 4000개를 강동구에 기부했다. 동성제약은 20여 년 전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염색 봉사활동 및 후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오고 있는 기업이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면역강화 유산균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후원받.. 2020. 8. 19.
[이슬아의 獨신생활] 코로나 지나간 자리 유럽, 무더위 기승 [1코노미뉴스=이슬아] 유럽 전역에 전례 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독일에서도 예외 없이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강이나 호수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코로나바이러스 방지대책의 하나로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해야만 하는 수영장 티켓은 제한된 입장 수로 인해 언제나 매진 행진이다. 이렇게 무더위가 지속될 때 독일에서 Hitzefrei라는 용어를 흔하게 들을 수 있다. 이는 die Hitze 열(熱)과 frei 자유로운 을 뜻하는 두 단어의 합성어로 더위로 인한 임시 휴교, 휴무를 뜻한다. 에어컨이 설치된 곳에서야 간단하게 에어컨 리모컨을 들어 실내 설정온도를 몇 도 내리면 될 것 같지만 독일에서는 가정집은 물론 공공기관에서도 에어컨 설치가 되어있지 않.. 202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