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폭염13

[정희정의 모나리자]파리지앙들이 40도 폭염 극복하는 방법 [1코노미뉴스=정희정] 올해 한국은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여름철 비 피해가 심각하지만 프랑스는 4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약 2주 동안 계속된 폭염은 지구온난화에서 비롯한 기상이변으로 이곳에서도 흔치 않은 현상이다. 찜통 같은 더위 속에서 프랑스 사람들은 어떻게 지낼까. 프랑스는 에어컨 설치비용이 비싸고 설치 시에도 집주인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등 여러 이유들로 인해 에어컨이 없는 집이 대부분이다. 대부분 작은 스튜디오에서 거주하는 혼족들에게 에어컨은 그야말로 사치라고 할 수 있다. 작은 선풍기 하나에 기대서 폭염이 가시길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손님을 맞이해야 하는 상점이나 레스토랑의 경우 에어컨을 사용하는 곳이 있긴 하지만 한국처럼 대부분 에어컨을 갖추고 있는 것이 아니다. .. 2020. 8. 14.
[백세인생] 영광군, 폭염 취약 독거어르신 위해 선풍기 150대 지원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영광군은 지난 28일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에 노출되어 있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인 비룡복지재단, 사회복지법인난원, 사회복지법인청람원에게 선풍기 150대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로당 및 무더위 쉼터 운영이 중단되자 독거노인의 폭염 대비 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각 권역별 수행기관 생활지원사가 노후된 냉방용품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7월 중 폭염에 노출된 독거어르신들의 가정에 직접 선풍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민들이 소중하게 모아준 코로나19 특별성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온열질환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의 노력.. 2020. 7. 29.
강남구, 코로나19·폭염 대비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강남구는 올해 역대급 무더운 여름 날씨가 예상됨과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발굴대상은 총 2만 1677가구로,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수급자 중 ▲만 50~64세 중장년 1인 가구 4999가구 ▲가계소득이 없는 1만 4514가구 ▲반지하 거주 1884가구 ▲전기체납·금융 연체 등 위기에 처한 미취업 일용근로자 280가구다. 구는 심층 상담 후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통해 가구별 30만~100만원을, 반지하 등 폭염 취약 가구에는 에어컨, 쿨매트,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지원한다. 아울러 복지플래너, 우리동네돌봄단, 복지통반장 등이 집마다 홍보에 나서는 한편, 문자나 전화, 카카오톡 채널 '강남좋.. 2020. 7. 2.
"역대급 폭염 예고" 1인 가구 증가, 기능성 에어컨 '불티'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밤잠 설치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 주말 연속으로 서울 최고 낮 기온이 34도를 넘는 가운데 에어컨 수요도 본격 치솟고 있다. 올여름은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냉방 가전 시장의 경쟁도 치열한 모습이다. 특히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틈새시장을 공략한 창문형·이동식 에어컨 등 ‘세컨드 냉방 가전’ 인기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스탠드형이나 벽걸이형 대비 저렴한 가격에 실외기 설치를 위한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호평을 얻으며 관련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기업이 손을 놓은 틈새시장으로 창문형·이동식 에어컨 등을 설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는 늘어나는 1인 가구 트렌드에 주목해 타깃형 시장에 .. 2020.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