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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대면과 비대면의 차이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엉덩이가 무거워지는 순간, 기자 수명은 다했다" 한 선배가 했던 말이다. 선배들이 하는 말에는 대부분 뜻이 녹아있다. 그만큼 현장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서울시의회를 깜짝 방문했다. 직접 찾아가 자신의 역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켜달라고 공개 부탁하기 위함이다. 오 시장은 추경안에 포함된 교육 플랫폼 '서울런', 서울형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맞춤형 1인 가구 지원, 공유 어린이집, 공공 키즈카페 등이 '계층 이동 사다리' 복원을 위해 꼭 필요하고, 민주당의 가치와도 상통한다고 강조하면서 추경안을 그대로 통과 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오 시장은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이야말로 지금 필요한 정책적 담론"이라며 "계층이동 사다리가.. 2021. 6. 28.
오세훈 첫 추경…민생·청년·1인 가구 지원 확대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 취임 후 첫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총 4조2370억원 규모로, 민생경제 회복, 청년·1인 가구 지원 확대 등이 담겼다. 25일 서울시는 총 4조237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시 예산은 기존 40조4124억원에 10.5%를 더한 44조6494억원이 책정됐다. 크게 추경 에산은 민생회복(3360억원), 안심·안전(5008억원), 도시미래(4029억원) 등 3대 분야 11대 과제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1호 공약인 '1인 가구 지원 확대'가 담겼다. 혼자 살면서 아플 때 병원에 가는 것이 힘든 1인 가구를 위해 '병원동행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안전에 취약한 1인 가구.. 2021. 5. 25.
[기자수첩] 서울시 25개 자치구, 1인 가구 맞춤형 정책들 '속 빈 강정' 안되려면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한 달을 맞아 내놓은 1인 가구 정책 방향은 각 자치구와의 협업이다. 각 자치구마다의 특성을 살리면서 필요한 정책 방향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게 오 시장의 얘기다. 오 시장이 1인 가구를 1호 공약으로 내세우자 각 자치구도 덩달아 바빠졌다. 뒷전으로 취급되던 1인 가구 정책들이 속속 쏟아지고 있는 이유기도 하다. 서울시 25개구 자치구 가운데 서초구는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온라인 범죄예방교실을 연다. 여성 1인 가구들이 피해 예방법을 제대로 알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팁을 주고자 마련된 자리다. 서초구는 1인 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주거침입, 스터킹, 보이스피싱, 데이트폭력 등을 다룰 예정이며 실제 피해사례를 안내하면서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는.. 2021. 5. 18.
취임 한달 오세훈, "1인 가구 자치구와 협업 가장 중요"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1인 가구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웠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한달을 맞이했다. 오 시장은 17일 오전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임 시장 때 정책이나 결정 역시 '행정 연속성' 측면에서 이어가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시정 철학이 다르다는 이유로 전임 시장 때 만든 정책이나 결정을 무조건 폐기하거나 지우기보다 시 운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오 시장은 "여러 번 제 원칙, 제가 가진 마음가짐을 말한 것처럼 조금 부족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정책이나 결정이라도 행정 연속성 측면에서 존중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지켜가고 싶다는 의지를 여러 번 밝혔다"고 강조했다. 그중 1인 가구도 포함돼 있다. 이날 오 시장은 1인 가구 대안 모색.. 2021.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