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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65

대우건설, 반포3주구 수주전 불공정행위 논란…김형 사장 묵인했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서 잇따른 불공정행위로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시가 2019년부터 금지한 사전설명회를 수차례 열며 조합원 개별접촉을 시도했다는 주장이다. 또 무리한 불법행위가 김형 대우건설 사장의 묵인하에 이뤄졌다는 단초도 제시됐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초구와 반포3주구 재건축조합은 시공사 수주전 관련해 시로부터 지난달 2번의 공문을 받았다. 수주 과열을 자제시키라는 내용이다. 여기에는 대우건설이 야심 차게 내놓은 리츠형 분양방식에 대한 경고도 담겼다. 대우건설은 반포3주구 조합원의 요구를 반영해 선분양과 리츠 방식의 분양 방법을 제시했다. 이 중 리츠 방식은 대우건설의 리츠 자산관리회사(AMC)인 투게더 투자운용을 통해 재건축 리츠를 설립,.. 2020. 5. 6.
[단독] 제이에스이엔디, 강릉수소발전소 7월 착공…주민 반대 '여전' 강릉시, 인허가·건축허가 끝…"주민 동의만 남았다" 반대 주민 "이산화탄소 하루 223톤 배출, 환경영향 설명부터 제대로 해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강릉수소연료전비 발전사업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을 추진하는 제이에스이엔디(JS E&D)는 대다수의 지역주민 동의를 얻었고 인허가 과정도 이미 마무리된 만큼 이르면 오는 7월 착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사천면 일대 일부 주민은 여전히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심지어 제이에스이엔디가 사업 주최라는 것도 모르고 있어 지역 주민을 설득하는 과정이 제대로 이뤄진 것인지 의혹이 제기됐다. 또 강릉수소발전소는 발전용량 30MW 규모로 환경영향평가조차 받지 않은 만큼 지역 주민에게 사업 추진 계획과 영향 등을 명확히 밝힌 후에 추진돼야 했지만, 이미.. 2020. 4. 24.
SPC그룹 파리크라상, 한국노사협력대상 수상 놓고 '뒷말' 무성한 까닭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국민 빵집'으로 불리는 SPC그룹 파리크라상이 경제인총연합회(이하 경총)으로 부터 받은 상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경총은 1년에 한번씩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국노사협력대상을 발표한다. 올해로 32회째다. 한국노사협력대상은 1989년에 제정돼 노사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발전한 기업을 매년 선발해 시상·격려해왔다. 그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올해는 한국노사협력대상은 SPC그룹 (주)파리크라상(대표 황재복)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총은 홈페이지를 통해 "대기업 부분 대상을 수상한 (주)파리크라상은 1986년에 설립되어 국내 베이커리 및 외식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선도해 왔으며 대표 브랜드인 파리바게뜨는 ‘국민빵집’으로.. 2020. 4. 21.
'6개월 후 요금제 변경?' 쉽지 않을걸…LG유플러스 '해지방어' 여전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여전히 해지를 방어하는 수법을 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가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이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금제를 바꾸지 못하도록 해놓은 것이다. 실제로 20일 LG유플러스에서 '식스플랜' 요금제를 2년 가까이 사용 중인 이용자를 만나 요금제 변경을 시도해 봤다.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가입한 매장으로 통화해 볼 것을 안내했다. 그리고 해당 매장에서 요금제 변경은 다시 본사에 전화해야 한다고 업무를 떠넘겼다. 3번의 '떠넘기기'를 당한 후에 요금제 변경을 위해 본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자 다시 소모전이 시작됐다. 변경 이유를 묻고, 데이터 사용량 등을 근거로 더 낮은 요금제로 바꿀 시 지금보다 더 큰 비용을 내게 될 것이라는 .. 2020.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