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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65

진위3산단 '배짱공사' 배경, 대우건설-신동아건설 '불법 하도급'이었나 이례적 '종합-종합' 하도급…'셀프승낙' 대우건설, "문제없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다. 조성 공사 당시 비산먼지로 인근 주민에게 피해를 줬던 '평택 진위3산업단지'. 이곳은 언론에 공사 실태, 인근 주민의 피해 등이 집중 보도됐지만, 시공사는 이렇다 할 조치 없이 공사를 강행해 '배짱공사'란 오명을 쓴 바 있다. 해당 건설사는 신동아종합건설이다. 이 진위3산업단지가 최근 다시 조명을 받았다. '불법 하도급'이 의심되는 상황이 드러나서다. 평택 진위3일반산업단지는 평택도시공사(20%), 대우건설(20%), 동홍홀딩스(39%), 비와이텍(10%), 아시아신탁(6%), 대신증권(5%)이 지분을 투자한 사업이다. 시행자는 SPC로 설립된 진위3산단주식회사다. 사업시공자는 대우건설.. 2020. 4. 13.
삼성중공업 남준우 사장 뭘 했길래…직원들 '분기탱천' 삼성중공업 직원 "직원들 사기 꺾을 만큼" 공분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삼성중공업 직원들의 글이다 . 이들이 분노한 이유는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이 아들을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전환 배치해서다. 남준우 사장의 아들인 남모씨(33)는 남 사장이 전무 시절인 2014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6년간 삼성중공업에만 있었다. 하지만 지난 1일, 조선업과 무관한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전환 배치됐다. 삼성중공업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남 사장의 아들이 삼성그룹의 미래성장동력인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옮겨간 사실이 드러나자 직원들은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에 대한 남준우 사장의 태도가 '당당'해 분노는 더 커지는 모양새다. 남 사장을 대변한 삼성중공업 홍보담당자는 "그간 삼성바이오.. 2020. 4. 12.
'내 자식부터 빼자' 탈(脫) 삼성중공업…남준우 사장, 아들 전환배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의 아들이 삼성중공업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전환 배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중공업이 회생에 실패하면서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직원들 사이에서는 '사장이 회사를 버렸다'는 식의 실망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남 사장의 아들 남 모씨(33)는 지난 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시니어스페셜리스트로 전환배치됐다. 남씨는 아버지인 남준우 사장이 삼성중공업 생산1담당 전무를 맡고 있던 2014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6년여간 삼성중공업에서 근무했다. 하지만 남 사장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전환 배치됐다. 남 사장의 임기는 2021년 1월로, 사실상 올해까지다. 남 사장의 입지가 좁아지자 삼.. 2020. 4. 10.
임블리 상표권 무단 도용 논란에 또다시 '구설수'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지난해 ‘곰팡이 호박즙’ 제조 파동으로 한차례 곤욕을 치른 부건에프엔씨의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가 디자이너 브랜드 '블리다' 상표권 무단 도용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임블리 패션기획팀이 지난달 29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신상품 '블리다'(VELYDA)를 소개하는 게시글을 게재하며 이 같은 논란이 불거졌다. 블리다는 '임블리'와 '데일리'의 합성어로 임블리가 지난달 말 선보인 신상품이다. 문제가 된 부분은 디자이너 브랜드 '블리다'(VLEEDA)가 보유한 상표권을 임블리 측이 무단으로 도용당했다는 점이다. 블리다 측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브랜드 상표권을 출원하고 2016년 상표권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블리다의 이다은 대표는.. 2020.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