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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지원정책15

서울시 1인 가구 33.3%…청년, 절반 이상 월세살이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2020년 서울의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의 33.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1인 가구 수가 130만명을 넘어서며 전국에서 가장 1인 가구가 많이 모여 사는 도시로 꼽힌다. 특히 청년이 전체 1인 가구의 41.2%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장기화한 취업난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청년층의 경제적 빈곤과 심리적 위축 심화 등을 고려하면 이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청년 대책과 소극적인 예산 배정으로 인한 낮은 정책 체감도로 1인 가구의 불만만 키워왔다. 이에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의 1인 가구 지원 강화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오 시장은 1인 가구의 5대 고통인 안전, 질병, 빈곤, 외로움, 주거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정.. 2021. 4. 29.
[인터뷰]황은주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 "1인 가구 가장 흔한 가구 됐다"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이제 1인 가구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흔한 가구 형태가 됐다. 고령층과 결혼하지 않는 청년층이 늘어나면서 급증하고 있다. 이 추세라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행정·복지체계는 혼인과 부양가족 중심으로 되어 있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야 각종 복지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주거가 그렇다. 결혼하고 아이가 있어야 주택 분양받는데 유리하지 않나. 변화가 필요하다. 지자체 차원에서 하나하나 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다" 대전 유성구의회 황은주의원(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관내 1인 가구에 대한 정책수요 파악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제246회 정례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대전광역시 유성구 1인 가구 기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황 의원은 조례 .. 2020. 11. 25.
서대문구, 여성 1인 가구 100명에게 '안심홈 5종 세트' 지원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대문구가 서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업해 여성 1인 가구 100명에게 '안심홈 5종 세트'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구성품으로는 ▲현관문 보조키 ▲방범창 ▲창문 잠금장치 ▲외부에서 문을 열면 휴대전화로 알림을 주는 '문 열림 센서' ▲위기 상황에서 누르면 경보음을 울리며 112와 지인에게 문자로 신고해 주는 '휴대용 비상벨'로 구성됐다. 구는 신청자 가운데 주겨형태와 안전 취약 등을 고려해 100가구를 선정하여 방범 장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관문보조키와 방범창은 설치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서대문구 'SS존'(Safe Singles Zone) 시범 지역인 신촌동, 연희동, 남가좌2동의 주택, 빌라, 원룸 밀집지역에서 전월세로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와 법정 한.. 2020. 7. 6.
광주시, 1인 가구 30% 넘었다…지원 대응책 마련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기준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0%를 넘으면서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인 가구의 생활실태와 정책 수요 등을 파악하기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의 '1인 가구 지원 기본 계획' 연구 용역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독거노인 등 각 계층별로 실시하는 심층 인터뷰 조사를 병행해 1인 가구 실태에 대해 실제적인 결과를 도출하고자 계획됐다. 광주시는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올해 말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2020.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