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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행13

"가을아 놀자"…1인 가구, 먹거리·볼거리 풍성 10월, 온라인 지역 축제·지자체 프로그램 다양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 확산과 1인 가구 증가로 우리 사회는 어느덧 '1인'에 익숙해졌다. 혼자 식당에서 식사하고, 홀로 술을 마시거나, 여행을 다니는 일이 자연스럽다. 여기에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이 급증하면서 취향에 따라 각종 모임도 참여할 수 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혼자라 더 즐기기 좋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먼저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인 만큼 가을에는 각종 지역축제가 인기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 심각성을 감안해 줄줄이 취소되고 있어, 방문 전 검색은 필수다. 일단 김제지평선축제가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린다. 별빛드론쇼가 29일 오후 7시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천안흥타령 춤축제 2021.. 2021. 9. 30.
혼자 떠나는 '백패킹' 인기…무단침입·쓰레기 투기 주의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여름 휴가철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여행이 무산되면서 '솔캠'의 인기는 여전하다. 최근에는 사람이 많이 없는 산이나 섬으로 떠나는 솔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소한의 야영장비만 갖추고 홀로 자유롭게 떠나는 '백패킹'이 1인 여행객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백패킹은 장거리 산행을 즐기는 레저활동으로 최근 MZ세대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직장인 손용희(30.가명)씨는 휴가철을 이용해 강원도 영월로 백패킹을 계획하고 있다. 평소에도 차박을 즐겼던 그는 "장비를 직접 매고 떠나는 백패킹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소에 즐겼던 차박보다 다른 방식의 솔캠을 즐기기 위해 백패킹을 준비하게 됐다"며 "첫 백패킹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속에서 즐기기 위해 강원도로 정했다. 인.. 2021. 9. 6.
여름 휴가 코앞…혼행, 2년새 6.1% 늘어나 "방해받고 싶지 않다" 나홀로 여행족 늘어나 정부, 휴가 시즌 앞두고 방역 지침 강화 나서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혼행(혼자 떠나는 여행)이 이상한가요? 미뤘던 여름휴가 혼자서 홀가분하게 힐링하고 올래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직장인들의 휴가 고민도 깊어졌다. 휴가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와 치솟는 물가가 발목을 잡고 있다. 직장인 한 모(29)씨는 올해 여름 휴가로 울릉도 2박 3일 계획을 세웠다. 혼자 떠날 계획이다. 아무에게도 방해받고 싶지 않아 선택한 결정이라는 게 한 씨 말이다. 실제로 한 씨처럼 혼자서 휴가를 떠나는 나 홀로 휴가족이 늘고 있다. 취업포털 인쿠르트 조사에 따르면 2019년도 14.0%에서 2021년도 20.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 6. 14.
[1인 가구 라이프-취미생활편①]혼자서도 '잘' 논다 인구구조의 변화는 경제·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인구의 중심축이 입고, 먹고, 사는 전반적인 생활 방식에 따라 소비양상이 달라지고 사회의 요구가 변화해서다. 현재 인구구조는 1~2인 가구가 중심이다. 특히 1인 가구는 2019년 기준 전체의 30%를 넘어섰다. 2인 가구(27.8%)와 합치면 58%에 달한다. 그리고 1인 가구 수는 앞으로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1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이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1인 가구 라이프' 기획 시리즈를 통해 다루고자 한다. -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한국 사회에서 두 집 건너 한집은 1인 가구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은 33.4% (130만가구)로 나타.. 2021.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