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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16

[1인 가구 생활금융] 추석 나홀로 혼행 계획이라면 '원데이보험' 강추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올 추석에는 혼자서 집에 있으면 더욱 처량할 것 같아서 가까운 산이라도 가야죠" 50대 직장인 A씨 "귀성 대신 렌트차로 근교 차박 여행을 떠날 생각이에요" 30대 취업준비생 B씨 올해 추석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주말 이틀을 포함하면 5일간의 연휴를 보낼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 연장이 이어지면서 올 추석에도 귀성길을 포기하는 '귀포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보험업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 레저활동 시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상품으로 원데이보험을 선보인다. 하나손해보험은 추석 연휴 동안 저렴한 보험료로 가볍게 가입 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귀성 대신 여행을 계획해 남의 차 또는 렌터카 운전을 하는 경우에는 원데이자동차보험이 유용하다는 게 업.. 2021. 9. 16.
추석 명절 대이동 옛말...노량진 청년 1인 가구 '홀로 추석쇠기'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분위기는 예전만 못하다. 청년 1인 가구의 메카로 불리던 서울 동작구 노량진 고시촌은 코로나19 이후 학원가의 '현장 강의'가 '인터넷 강의(인강)'으로 대체되면서 고시생들의 발길 뚝 끊겼다. 하지만 여전히 청년 1인 가구 비율은 해마다 늘어나 서울 동작구 지난해 서울시 전체 1인 가구의 약 3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으로 취업준비생, 기취업자 등 청년층 등이 노량진을 주생활권으로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코노미뉴스는 추석을 앞두고 8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을 찾아 혼자 사는 청년 1인 가구 얘기를 들어봤다. ◇노량진 고시생,"고향 안내려간지 2.. 2021. 9. 13.
추석 전 외식쿠폰 지급에 1인 가구 불만 토로하는 까닭 주문 음식 2만 원 이상만 가능 1인 가구 '부담' "배보다 배꼽이 커" 현실성 없는 정책에 '부글부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혼자 사는데 한 번에 2만원 어치를 시켜 먹어야 한다니... 현실적으로 가능하겠어요?" 정부가 소비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추석 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200억 원 규모의 비대면 외식쿠폰을 놓고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골목상권 충격을 줄이기 위해 비대면 외식쿠폰 지급을 다음 달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비대면 외식쿠폰은 배달 어플리케이션(앱)으로 2만 원 이상 음식을 4번 주문하면 1만 원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4번째 주문한 카드나 은행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배달앱으로.. 2021. 8. 31.
"혼자여도 외롭지 않아요"...혼영ㆍ혼추, 나 홀로 겨냥한 상품 '봇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이제 무엇이든 혼자 하는 게 이상하지 않다. 바야흐로 '1코노미' 시대의 도래했기 때문이다. 1인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인 '1코노미'는 혼자만의 소비생활을 즐기는 사람을 의미한다. 혼자서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 여행을 즐기는 '1코노미'족이 탄탄한 소비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1코노미' 바람이 불고 있다. ◇ 코로나19 확산에 극장서 혼자 영화 보기 #서울 마포구에 사는 박모(33)씨는 최근 극장을 방문했다가 깜짝 놀랐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매출이 극장을 찾는 사람이 줄었다는 것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영화가 시작됐는데 관객은 박씨 혼자였다. 박씨는 "평소에도 영화를 혼자 즐기는 편이었다. 통째로 영화관을 빌린 느낌"이라고 말했다. 무섭지.. 202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