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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정책22

옥천군,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주택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정책 마련 방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옥천군이 올해부터 청년 주거 불안과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군은 전세를 구할 형편이 안 되는 사회 초년생, 취업 준비생 등 월세에 거주하는 1인 청년 가구에 월세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월 10만원 정액으로 지급되며 최대 2년까지 지원 가능하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소지가 옥천군인 만 19~39세 무주택 1인 가구 청년이다. 군은 2월 중순 이후 모집 공고 후 지원 신청 받아 3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이며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5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청년들의 주거생활과 경제적 .. 2021. 1. 13.
성동구, 청년 1인 가구 정착 지원…'성동을 다(多) 알려줄게' 발간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 성동구는 청년활동가, 예술인 청년들이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참여한 청년 1인 가구 생활책자 '성동을 다(多) 알려줄게'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청년 1인 가구들이 처음으로 성동구에서 생활하며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아울러 '송정이'와 '성동이'라는 캐릭터를 제작해 SNS로 대화하는 친근한 구성을 더 했다. 책자는 '성동사랑'을 주제로 ▲집 구하기, 쓰레기 배출 및 집수리 정보를 담은 '성동입성 슬기롭게 독립하기' ▲성동구의 인기장소와 계절별 축제를 소개하는 '동네마실 지혜롭게 생활하기' ▲안심홈, 건강충전소 등 건강 알짜정보를 전달하는 '성동에 사는 법 건강하게 정착하기' ▲청년공간과 취·창업 정보를 담은 '너랑 나랑 함께 성장하기' 등 4가.. 2021. 1. 4.
1인 세대 900만 돌파, 지자체 발 벗고 나서 정책 마련 분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1인 가구가 약 40% 육박, 세대수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1인 가구 세대수가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말 주민등록 세대 수는 2309만3108세대로, 전년보다 61만1642세대(2.72%) 증가해 처음으로 2300만세대를 넘어섰다. 이는 1인 가구 세대가 급증한 영향이다. 지난해 1인 가구 세대는 전년도보다 57만4741세대(6.77%) 늘어난 906만3362세대로, 처음으로 900만세대를 돌파했다. 전체 세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인 가구 세대가 39.2%로 가장 높았다. 1·2인 세대를 합친 비중은 전체 세대의 62.6%에 이른다. 1·2인 세대 비율은 2016년 56... 2021. 1. 4.
취업난 휩싸인 청년층, 돌파구 '창업' 선택 증가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청년층의 창업이 증가하고 있다. 경제불황과 고용난이 장기화하면서 높은 취업 문턱을 넘지 못한 청년들이 이른바 '영리치'를 꿈꾸며 창업 전선에 뛰어든 결과다. 여기에 정부는 창업 활성화로 일자리 수를 늘려 고용절벽을 해소한다는 정책을 펼치고 있어 청년 창업 붐이 일고 있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잠정)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277만개, 종사자 수는 1.9% 늘어난 644만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대표자가 20대 이하인 사업체 수가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6만9000개로 전년 대비 2.6%나 늘었다. 이는 베이비붐세대인 60대 이상(66만개, 3.2%)에 이어 높은 증가폭이다. 30대 청년층 사업체 수는 35만.. 2020.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