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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예방21

밑반찬 전달·공동체 활동 등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 추진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혼자 생활하며 돌봄 공백이 예상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지자체는 스마트플러그·밑반찬 전달 등 안부 인사와 고독사 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다. ◇ 강진군, 독거어르신 밑반찬 전달, 안부확인 강진군 옴천면은 지난 18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송용섭 옴천면장과 고독사 지킴이들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코로나19로 독거어르신의 활동영역이 좁아져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독거어르신 3가구에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취약계층인 노령층의 경우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다는 걱정에 병원에 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건강이 악화돼 자연스레 주위 사람들과 접촉이 없어져 고독사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군은 파악했다. 이에 옴천면 고독사 지킴이단.. 2020. 11. 19.
수원 서둔동·서울 불광1동, 중장년 1인 가구 복지 지원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과 서울시 불광 1동은 외부와 단절되어 고독감,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중장년층 1인 가구를 위한 복지서비스 를 제공했다. ◇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중장년 1인 가구 집중지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사회적 고립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집중 관리하고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둔동은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 동안 빈곤이나 질병,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50세~64세 중장년 1인 가구 1746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조사(전화·우편 등)와 선별적 방문조사를 병행하며 전수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조사결과 사회적 고립 및 생활고를 겪는 중장년 1인 가구 285명을 발굴했다. 특히 그중 60%에 해당하는 1.. 2020. 11. 15.
AI가 외로움 덜어 줄까…'비대면 노인 돌봄' 개발 활기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초고령사회'를 앞둔 우리나라의 난제 중 하나는 '돌봄'이다. 혼자 사는 노인의 정신적 고독감과 자존감 저하로 인한 우울증, 집 안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사고나 통증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가 요구된다. 그러나 정부 예산과 돌보미 인력 한계로 실제 돌봄 서비스 혜택을 받는 홀몸어르신은 극히 일부다. 실제로 지난해 만 65세 이상 고령자 1인 가구는 153만3000가구를 기록했지만, 정부의 공공 돌봄 서비스 지원 규모는 해당 가구의 30% 수준이다.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도 2만6401명에 불과하다. 이에 최근 정부와 지자체, 기업 등은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5G 통.. 2020. 11. 6.
[백세인생] 광주 남구·강서구, 새로운 고독사 예방 서비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홀로 사는 어르신 및 2인 가구 구성원의 휴대폰 및 유선 전화가 3일 이상 수·발신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 여부를 확인하며, 안부 전화마저 받지 않으면 동 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광주 남구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고독사 고위험군 1인 가구 및 2인 가구를 대상으로 모바일 안심돌봄 서비스를 선보인다. 남구는 지난달 26일 1인 가구 증가 및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 등의 문제가 지속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안전망인 모바일 안심돌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 복지 담당 공무원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 중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2020.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