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솔로 정책

반려식물로 정서지원…유성구 '1인 가구 디지털 반려식물 키우기' 모집

by 1코노미뉴스 2021. 5. 24.

사진=유성구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대전 유성구는 '1인 가구 디지털 반려식물 키우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21일 유성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블루가 확산되는 가운데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 1인 가구가 디지털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이웃과 세대간 소통과 교류, 우울감해소 등 정서적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실내환경을 개선하고 교육과 재배 과정에서 힐링이 가능한 IoT산소나무의 광촉매와 LED를 이용한 수경재배, 사물인터넷 융합을 통한 IoT산소나무 키우기 수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식물을 통한 회복과 치유 효과에 대한 이해, 반려식물기술을 통한 수익창출모델 개발 등 다양한 방면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6일까지다. 운영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다. 신청대상자는 유성구에 주소를 둔 만 64세 이하 1인 가구 또는 예비 1인 가구 5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청년 1인 가구를 우대한다.

신청서 작성이나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1인 가구 디지털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으로 이웃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우울한 시기를 극복하고 마음의 활력도 찾고 희망찬 삶을 살 수 있도록 외로움해소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