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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15

애경산업 2Q 적자전환..."색조 코로나 직격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코로나 타격으로 적자전환했다. 애경산업은 10일 연결재무제표기준 2020년 상반기 매출액 2,823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16%, 영업이익 61.1% 감소했다. 코로나19의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국내외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 화장품사업의 실적이 감소했다는 게 애경 측 설명이다. 반면 생활용품사업은 위생용품의 수요 증가와 민첩한 시장 대응으로 실적이 증가했다고.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5% 감소한 1,21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3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생활용품사업은 상반기 누적 매출액 1,848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6%, 6.2% 성장했다. 생활용품.. 2020. 8. 10.
새마을금고, 자산기준 200조 원 시대 포문...믿고 찾는 '토종금융조합' 성장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자산 200조에 걸 맞는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지속적인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겠다" 새마을금고 박차훈 중앙회장의 포부가 남다르다. 새마을금고가 자산기준 200조 원 시대를 열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4일 기준 총자산이 200조 56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2년 9월 말 100조원 달성 후 8년 만에 이루는 성과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3월 이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금융시장이 '초저금리' 상태에 들어가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신 금리를 제공하는 새마을금고에 오히려 더 빨리 자금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4월말 자산은 196조2천억원, 5월말 197조7천900억원, 6월말 199조9천200억원으로 매월 1조∼2조원대 가파른 성.. 2020. 7. 28.
"매년 1조원씩" 포스트 코로나, 간편식 (HMR) 사업 가속화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가 겹치면서 간편식 시장이 수혜를 입고 있다. 매년 1조원씩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너도 나도 간편식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규모는 약 3조원으로 추산되며, 올해 4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성장률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이다. ◇ 삼성도 뛰어든 간편식 시장...신사업 본격 시동 삼성도 간편식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고 나섰다. 삼성웰스토리가 가정간편식 전문 브랜드인 ‘라라밀스(LaLameals)’를 공식 론칭 했다. 라라밀스는 40여년 간 단체급식 사업에서 축적한 음식의 영양설계 노하우와 식사 데이터, 식단기획 및 메뉴개발 역량 등을 접목했다. 불고기, 나물밥.. 2020. 7. 3.
[정희정의 모나리자]외국인 관광객 없는 지금이 기회다... 나 홀로 파리여행 [1코노미뉴스=정희선] 길고긴 이동제한 조치를 지나 자유롭게 외출하고 보고싶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일상으로 돌아간 프랑스. 예년과 같이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햇살을 즐기고 광장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긴다. 7월부터 8월까지는 프랑스인들의 공식적인 여름 휴가 기간이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올여름 휴가를 떠난다고 응답한 비율은 약 44% 정도며 대부분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바캉스 기간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파리에서는 유명한 빵집 문이 열려있고 맛집들이 영업을 하는 모습이 반증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든 프랑스에서 조금 변한 것이 있다면 지하철을 탈 때나 마트, 상점, 쇼핑몰 등 내부 입장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카페, 바, 레스토랑 등에서 메뉴판을.. 2020.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