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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10

20대 절반 '내년엔 일하고 싶다'…묻지마 창업은 주의해야 최근 1년 내 창업자 86%, 사업 준비 기간 1년 미만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비경제활동인구 청년층의 취업 의지는 얼마나 될까. 20대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8.9%가 1년 이내 취·창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도 39.3%가 의사를 내비쳤다. 5일 통계청이 조사한 '2020년 8월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년 이내 취업·창업 의사가 있는 비경제활동인구는 390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연령별로 보면 15~19세 비경제활동인구는 224만7000명으로 이 중 4.0%가 1년 내 취업 또는 창업 의사가 있다. 전년 동월보다 0.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20~29세는 3.3%포인트 증가한.. 2020. 11. 5.
청년 1인 가구, 코로나19 '직격'…고용불안 심각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코로나19 확산세 장기화로 청년 1인 가구가 심각한 고용불안에 노출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기준 1만5761명을 기록했다. 14일부터 17일까지 연휴기간에만 700명 넘게 확진자가 늘면서 수도권 일대에 비상이 걸렸다. 고용시장은 이미 코로나19 여파로 꽁꽁 얼어붙은 상황. 청년층의 취업 한파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통계청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 7월 15~29세 청년층 취업자 수는 380만2000명에 불과했다. 전년 동월 대비 19만5000명이나 감소한 수치다. 고용률도 42.7%에 그쳐 1.4%포인트 하락했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같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올 1월 청년층 취업자 수는 395만60.. 202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