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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29

훌쩍 다가온 '메타버스'…1인 가구 '단절' 문제 해결사 될까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발생한 최대 난제는 사회적 단절이다. 고령, 중장년을 넘어 청년층의 고독사가 늘고 심리적 외로움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들은 다양한 여가·문화활동 프로그램, 방문 돌봄 서비스,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부족한 예산과 홍보의 한계로 실제 참여율은 저조하다. 1인 가구의 사회적 단절 문제를 풀어낼 혁신적인 해법이 필요한 지금, 산업계의 블루칩 '메타버스'가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트린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상(Meta)과 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기존의 가상세계보다 진보된 개념이다. 가상세계에서 현실과 같은 사회, 경제, 문화.. 2021. 8. 12.
중장년 1인 가구, 코로나19·폭염 노출…지자체, 고립 예방 '두 팔'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국내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자체는 중장년 1인 가구 고립 예방에 나서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는 2019년 30.2%에서 2020년 3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중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복지 사각지대, 빈곤, 자살, 고독사 위험성이 높은 집단으로 손꼽힌다. 중장년 1인 가구는 인생 2막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가족 관계 문제, 이혼, 미혼, 사별 등의 영향을 받아 경제적 어려움이나 노후준비에 대한 혼란을 겪게 된다. 아울러 이들은 스스로 생계를 해결해야 하는 부담감이 높아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생계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에따라 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 정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2021. 8. 4.
[인터뷰]"고독사 중점 둔 이유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꺼낸 한마디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최근 낮 최고기온이 38도가 넘는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펄펄 끓는 한낮 열기에 쪽방촌 거주하고 있는 1인 가구의 고통도 올라간다. 이들에게 여름은 잔인한 계절이다. 경제력이 넉넉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에어컨은 고사하고 선풍기가 있어도 전기세 걱정에 마음껏 사용할 수 없다. 영등포구는 영등포동과 당산동·문래동 인근에 쪽방 및 고시원이 다수 존재한다. 여기에 신길동과 도림동은 다가구주택이 많아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들에 대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1인 가구 정책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서울시 고독사, 60%가 중장년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고독사'로.. 2021. 8. 3.
중랑구,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서울살피미'로 예방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 중랑구는 '서울살피미 앱'을 이용해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30일 중랑구에 따르면 '서울살피미 앱'은 화면 터치 등 조작여부를 감지해 6~72시간의 지정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으면 동 주민센터 및 보호자에게 위기 문자를 보내는 앱이다. 대상자 이름과 휴대폰 미사용 시간, 위치정보 등의 내용이 전송되어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달부터 명예사회복지사, 우리동네돌봄단 등 복지 공동체와 함께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가구를 중심으로 앱 설치 대상을 발굴하고 있다.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총 1275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앱 설치 및 이용방법은 동주민센터나 복지플래너 등이 가정으로 방문해 안내한다. 앱 설치 .. 2021.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