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거불안10

'아쉬운 청년 정책', 주거불안 1인 가구…매입임대 노려볼까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청년 1인 가구는 생활비의 24.1%를 주거비로 소진한다. 다인(多人) 가구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이다. 소득 자체가 적다는 점, 취업난, 학자금·주거비 등에 따른 부채 보유를 고려하면 상당한 부담이다. 이에 정부는 청년층 지원책으로 다양한 주거정책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은 문턱이 높고 공급량이 턱없이 적어 실효성이 떨어진다. 월세를 지원해주는 사업도 있지만 이 역시 경쟁이 치열하다. 실제로 서울시의 청년월세지원 사업은 최근 접수와 동시에 인파가 몰려 5000명 모집에 3만4201명이 지원했다. 안정적인 주거공간 확보, 생활비 부담 경감이 절실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책상 위에 놓인 서류로만 청년층을 바라보고 있다. 단편적인 예가 최근 논란이 된 청년층 취.. 2020. 7. 10.
보증금 까먹고 월세 체납…'위기 1인 가구' 지원책 마련 시급 불안정 직업군 월세 거주자 132만명 긴급 위기 1인 가구 25만6천명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으로 취약한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주거불안이 야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당장 임대료 체납으로 퇴거 위험에 놓인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 국내 1인 가구 비중은 지난해 말 29%를 넘어섰다. 올해 30% 돌파가 예상된다. 이들 1인 가구의 주된 주거형태는 월세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1인 가구의 48.2%가 월세에 거주하고 있다. 이 중 보증부 월세가 39.0%, 순수 월세가 9.2%다. 1인 가구의 자가 거주 비율은 13.4%, 전세는 27.4%다. 1인 가구는 월평균 소비의 17.9%(2019년 기준)를 주거비로 사용한다... 2020.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