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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12

[인터뷰] 이경애 안산시의원 "1인 가구, 사회적 고립되지 않도록 해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고독사를 말하기 전에 일단 1인 가구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도와서 1인 가구도 사회의 일원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해야 한다" 이경애 안산시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경애 안산시의회 의원은 지난 8일 ‘안산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안산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제5차 회의에서 두 안건에 대해 일부 내용을 수정해 가결 처리했다. 이들 안건은 오는 18일 열릴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이 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살면서 아동관련, 여성관련, 노인관련 정책들은 사회문제로 인지되고 있었으나 그런 문제들의 저변에는 가정.. 2020. 9. 15.
[펫코노미] 대구 남구, 반려동물 서비스업 전문인력 양성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0일 2020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으로 추진되는 '반려 길동무 만들기'를 통해 반려동물 서비스업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반려 길동물 만들기'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사회, 1인 가구의 증가 등 반려동물 보유 가구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른 새로운 산업시장 트랜드 변화와 함께 2020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으로서 평생학습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반려 길동무 만들기 사업은 반려동물 생활미용 기술습득 과정인 '펫 생활미용지도사'와 반려동물 수제음식을 만드는 '반려동물 수제음식지도사' 과정으로 8월 10일부터 총 20회로 대구반려동물산업협동조합 "함께하자냥"에서 2개의 교육을 주관하게 된다. 국비과정으로 진행되는 만큼.. 2020. 8. 11.
[인터뷰]정순희 양천구 의회 의원 "관내 10% 1인 가구"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2011년도 일본에서 살면서 '고독사에 대한 대책과 방향'이라는 세미나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실제로 2011년 일본영화 '고독사'를 보면서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오타쿠, 히키코모리가 많은 젊은 세대가 이제 중장년층으로 접어들고 자녀세대들을 떠나보낸 부모들이 홀로 남으면서 직면하게 된 일본인들은 '스스로 고독하게 삶을 마치는 것은 고통스럽지 않으나 주변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이 걱정된다'고 말하면서 일본인 특유의 외부의 시선과 타인에 대한 불편을 끼치는 것을 염려하는 '메이와꾸'를 걱정하고 있었던 것이다. 불과 몇 년전만해도 남의 얘기 같은 고독사 문제가 한국사회도 고령화에 대한 고민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정순희 양천구의회 의원은 1인 가구 조례안 발의 가운데.. 2020. 3. 24.
[인터뷰]진선미 강동구의원, "강동구 '1인 가구' 관심 갖고 적극 지원 나서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강일동, 고덕1·2동)이 관내 1인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1인 가구 지원 조례'제정에 나서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될 여지가 있는 해당 사안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결혼연령의 상승과 비혼 인구의 증가, 저출산‧고령화와 같은 사회적 문제와 개인주의,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지연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 추세에 근거하여 1인 가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2018년)'에 의하면, 1990년 9.1%에 불과하던 서울시 1인 가구가 2018년 기준 31.5%를 차지할 정도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강동구의 경우도 2018년 총 가구수 159,233호 대비 1인 가구가 42,126호로 26.5%를 .. 2020.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