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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10

[홈 플로우]오피스텔, 취득세 중과 규제에도 '투자 매력' 여전 아파트 대비 규제 적어, 수요자 눈길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정부의 아파트 중심의 규제와 저금리 기조로 틈새상품인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가 늘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이다. 특히 이른바 부동산3법(법인세, 소득세,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이 지난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반사이익' 기대감이 나온다. 개정된 부동산 3법은 3주택 이상이나 조정대상지역 2주택 소유자에 대한 종부세 최고 세율을 현행 3.2%에서 6.0%로 올리고, 2년 미만 단기 보유 주택, 다주택자의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양도세 중과세율을 올리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일례로 3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의 주택을 양도하게 되면 최대 72%의 양도세를 .. 2020. 8. 19.
[홈플로우] ‘싱글슈머’ 시대…1인 가구 유혹하는 오피스텔 어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 확산세와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부동산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주 타깃이 1인 가구인 오피스텔이 가장 발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싱글슈머’에 맞춘 상품성을 갖춘 단지가 잇달아 분양해 이목을 끈다. 싱글슈머는 싱글과 소비자 컨슈머의 합성어다. 1인 가구로 살면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을 가리킨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아낌없이 소비하는 특성이 있다. 실제로 1인 가구는 빠르게 늘고 있다. 통계청 장래추계가구 자료를 보면 올해 국내 1인 가구수는 616만5823가구로 전체 가구의 약 30.3%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10년 뒤 2030년 1인 가구수는 743만9.. 2020. 7. 31.
[홈 플로우] 수익형 부동산 하반기 반등할까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초저금리시대. 수익형 부동산이 투자상품으로 관심을 끌기 좋은 조건이지만, 대규모 공급의 여파로 좀처럼 수익률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 수익률은 올 상반기에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0년 5월 말 기준 전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4.84%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 2018년 5% 선이 무너진 이후 회복하지 못하는 모양세다. 안정적 임대 수익이 매력인 오피스텔이지만, 공급량 급증으로 제로금리 수혜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지난해 하반기 4만8146실이나 쏟아지면서 공급과잉 상태가 이어졌다. 올 상반기에도 3만3910실이 공급됐고, 하반기에는 4만127실이 입주 예정이다. 다만 오피스텔 임대 수.. 2020. 6. 29.
[홈플로우] 몸값 높아진 오피스텔…입지 따라 양극화 심화 아파트 대체재, 도심권 주거형오피스텔 인기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부동산시장에서 오피스텔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으로만 꼽히던 오피스텔이 우수한 입지조건과 상품성을 갖추면서 아파트 대체재 역할을 해서다. 다만 입지여건에 따라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어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인기가 높은 단지는 도심권 오피스텔이다. 교통망이 발달해 있고 도보권에 모든 생활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다. 이러한 조건을 갖춘 지역에서 아파트 등 주거시설을 찾기 힘들다. 여기에 주거형오피스텔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아파트와 유사한 내부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도심권에서는 과거 상업시설과 혼합되어 있다는 이유로 선호도가 낮았던 주거복합단지나 주거형오피스텔이 인기를 얻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 2020.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