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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11

[정희정의 모나리자]애완동물 온라인 판매 금지하는 프랑스 [1코노미뉴스=정희정] 어느 곳보다 애완동물에게 관대한 나라 프랑스. 모든 레스토랑과 카페, 백화점에서 애완동물은 인간과 같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 ‘애완동물 출입금지’라는 푯말은 찾아볼 수 없는 곳이 프랑스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프랑스는 유럽에서 애완동물을 가장 많이 유기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프랑스 동물보호단체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으로 1년에 버려지는 애완동물이 무려 약 10만 마리에 달한다. 이런 오명에서 벗어나고자 동물학대금지법을 강화한다. 앞으로 프랑스에서 개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을 구매하는 것이 더욱 어렵게 될 전망이다. 애완동물의 온라인 판매가 엄격히 규제되기 때문이다. 애완동물 판매의 80%가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마구잡이로 이를 판매해 온 거래 사이트에 제재를 가.. 2021. 2. 19.
[펫코노미] 서울서 반려묘 첫 확진…'활동저하·구토' 증상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서울시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고양이 1마리에게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서울시는 확진자 가족이 기르던 고양이 1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확진된 고양이는 4~5년 된 암컷으로 활동 저하, 구토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자 가족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0일 임시보호시설로 옮겨진 상태였다. 시는 13일 임시보호시설에서 고양이의 검체를 채취했다. 이후 14일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반려동물의 1차 양성 사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2차 검사를 하도록 돼 있다. 2차 검사 결과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와 최종 확진판정 받았다. 고양이를 돌볼 가족이 있다면 자택에서 격리 조치되지만,.. 2021. 2. 16.
반려동물 기르는 반려인 80.6% 예방접종 '부담'느껴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전국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인 1000명대상으로 실시한 반려동물 예방접종 및 백신과 관련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의 반려인이 비용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동물약국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5일부터 9일까지 ㈜마이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조사한 결과 80.6% 응답자가 예방접종 비용에 부담을 느꼈다. 특히, 설문조사에 응한 79.5%의 반려인들은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직접 구매하여 투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려인들이 직접 의약품을 구입해 투약한 이유로는 저렴한 비용(33.5%)이 큰 이유였다. 반려인들 중 96.2%는 반려동물 예방접종은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감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용의 부담을 느낀 ¼이상의 반려.. 202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