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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11

[펫코노미] 홀로 강아지 4마리 키우는 '쪽방촌 할아버지'의 사연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영등포 쪽방촌에서 홀로 강아지 4마리를 키우고 있는 김충남(72) 할아버지 사연을 소개했다. 할아버지의 집 앞에는 똑똑하고 온순한 성격으로 동네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똘이가 먼저 보였다. 제작진은 똘이와 친해지기 위해 간식을 들고 똘이에게 조심스레 접근했다. 간식 덕분인지 똘이는 꼬리를 흔들며 거리낌 없이 다가왔다. 잠시뒤 똘이의 새끼들이 나오자 보호하려는 듯 새끼들을 막아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집주인의 허락을 받고 들어간 쪽방 한 곳에는 김충남 할아버지가 누워있었다. 할아버지는 "똘이가 아주 영리하다"면서 "간식을 줘도 새끼들부터 갖다준다"고 말했다. 이어 몇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할아버지는 "똘이가 낳은 새.. 2021. 4. 7.
[펫코노미] 쓰레기 봉투에 버려진 강아지…"건강 되찾아"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재개발 구역에서 종량제 봉투에 버려진 강아지 한 마리가 구조돼 건강을 되찾았다. 30일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천 부평 십정동 한 재개발지역 인근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긴 몰티즈 종의 강아지를 시민이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몰티즈는 쓰레기봉투에서 얼굴만 내밀고 있었으며, 탈수 증세와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몰티즈를 구조해 부평구 동물보호센터로 인계했다. 센터에서 진행한 검사 결과 약 15세의 노견으로 추정되며 슬개골(무릎뼈) 탈구 이외에는 건강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수액 처치와 치료를 통해 건강을 되찾은 상태다. 현재 몰티즈는 부평구의 한 동물병원에서 보호받고 있으며, 동물병원과 부평구청에 입양 문의가 이어지.. 2021. 3. 30.
[펫코노미] 이용녀 유기견 보호소 '불'…네티즌 도움 손길 이어져 18년 동안 혼자서 유기동물을 돌봐온 배우 이용녀(65)씨의 유기견 보호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 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3일 경기 포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0시 10분쯤 이 씨가 운영하는 보호소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8마리의 유기견이 폐사했고, 296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 씨는 당시 생명이 위험한 강아지들을 먼저 구하려다 개인 소지품, 옷가지 등을 챙기지 못했다. 이로 인해 이 씨는 온전히 남아 있는 견사 바닥 한 곳에 쪽잠을 자며 남은 유기동물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과 동물단체 등은 SNS를 통해 이.. 2021. 3. 3.
[펫코노미] 미국 경찰이 수상한 가방에서 발견한 것은? 지역 교회 앞에 수상한 가방이 놓여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깜짝 놀랐다. 가방을 열었더니 뜻밖의 상대를 만났기 때문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버틀러 카운티 폭발물 처리반은 폭발물로 의심됐던 가방에서 어미고양이와 새끼고양이 6마리를 발견했다. 버틀러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Butler County Sheriff's Office)은 페이스북을 통해 "폭발물 처리 요원들이 교회에 도착해 가방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폭탄이 아닌 어미 고양이와 6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발견했다"면서 "'스프링클즈가 17일 오후 2시부터 새끼를 낳기 시작했다'는 적혀 있는 종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양이 가족은 동물 보호시설로 옮겨졌다고 덧붙였다. 고양이 가족이 옮겨진 동물 보호시설 '애니멀 프렌즈.. 2021.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