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인16

[펫코노미]1인 가구, 반려동물 하루 평균 7시간 20분 '혼자'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1인 가구가 기르는 반려동물의 혼자 있는 시간이 하루 평균 7시간 20분으로 나타났다. 22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75.3%는 집에 혼자 남겨두는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그 시간은 하루 평균 5시간 40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1인 가구의 경우 하루 평균 반려동물을 혼자 두는 시간이 7시간 20분으로 가장 길었다. 이처럼 반려동물이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반려동물 분리불안'과 같은 행동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분리불안은 반려인이 집을 비우는 동안 반려동물이 불안감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배변 실수, 하울링, 물건 물어뜯기 등이 있다. 배변 실수와 물건 물어뜯기는 반려인과의 갈등을 초래할 .. 2021. 3. 22.
[펫코노미] 국내 고양이 코로나 확진…반려인들 '불안'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가 29일 0시기준 꾸준히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 반려동물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반려인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국내 첫 반려동물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면서 "중앙대책본부는 사람과 동물간의 감염병 전파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동물은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 있던 고양이다. 기도원에 머물던 모녀가 키우던 어미와 새끼 고양이 3마리 중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양성반응을 보였다. 해당 기도원은 지난 11일부터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곳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고양이가 확진 판정을 받은 주인에게 감염된 것으로 .. 2021. 1. 29.
[펫코노미] 내 반려동물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금융권은 최근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에게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적금·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하나은행, 반려동물 가족 위한 '펫사랑 적금' 출시 하나은행은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목돈마련 금융상품 '펫사랑 적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출시된 '펫사랑 적금'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입과 함께 '반려동물 배상책임 보험서비스 무료 가입'이 부가서비스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반려동물이 타인 또는 다른 반려동물에 피해를 줬을 경우를 대비해 1사고당 최대 500만원(자기부담금 3만원)의 보상한도로 보험에 가입되며, 적금 가입시 동물등록증이 없어도 동물 종류, 품종 등의 반려동물 정보를 제공하고 .. 2020. 10. 28.
[펫코노미] 주인님 우리 건강도 확인해 주세요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들어서면서 반려동물은 자연스레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지자체는 반려동물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용산구, 전문 수의사가 알려주는 '슬기로운 반려생활' 용산구가 반려동물 건강을 위한 '슬기로운 반려생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용산구에 따르면 1차 반려견 특집은 오는 20일, 2차 반려묘 특집은 11월 5일 각 오후 2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설채현, 김명철 수의사가 출연해 반려동물과 실내생활하는 법, 반려동물의 이상행동과 그에 대한 대처법을 소개한다. 설채현 수의사는 현재 EBS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김명철 수.. 2020.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