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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17

[펫코노미] 홀로 강아지 4마리 키우는 '쪽방촌 할아버지'의 사연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영등포 쪽방촌에서 홀로 강아지 4마리를 키우고 있는 김충남(72) 할아버지 사연을 소개했다. 할아버지의 집 앞에는 똑똑하고 온순한 성격으로 동네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똘이가 먼저 보였다. 제작진은 똘이와 친해지기 위해 간식을 들고 똘이에게 조심스레 접근했다. 간식 덕분인지 똘이는 꼬리를 흔들며 거리낌 없이 다가왔다. 잠시뒤 똘이의 새끼들이 나오자 보호하려는 듯 새끼들을 막아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집주인의 허락을 받고 들어간 쪽방 한 곳에는 김충남 할아버지가 누워있었다. 할아버지는 "똘이가 아주 영리하다"면서 "간식을 줘도 새끼들부터 갖다준다"고 말했다. 이어 몇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할아버지는 "똘이가 낳은 새.. 2021. 4. 7.
밑반찬 전달·공동체 활동 등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 추진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혼자 생활하며 돌봄 공백이 예상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지자체는 스마트플러그·밑반찬 전달 등 안부 인사와 고독사 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다. ◇ 강진군, 독거어르신 밑반찬 전달, 안부확인 강진군 옴천면은 지난 18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송용섭 옴천면장과 고독사 지킴이들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코로나19로 독거어르신의 활동영역이 좁아져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독거어르신 3가구에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취약계층인 노령층의 경우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다는 걱정에 병원에 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건강이 악화돼 자연스레 주위 사람들과 접촉이 없어져 고독사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군은 파악했다. 이에 옴천면 고독사 지킴이단.. 2020. 11. 19.
[백세인생] 울산·충북 음성 등 홀몸어르신 돌봄 지원 강화 지자체들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홀몸어르신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시, 독거 어르신 위한 '차세대 댁내장비' 추가 보급 울산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과 관련하여 '차세대 댁내장비(기존장비 교체 포함)'를 오는 연말까지 1614가구에 추가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어르신 가정에 화재·출입 감지기와 응급호출기 등 일명 '댁내장비'를 설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온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은 올해 현재까지 총 824가구에 댁내장비 설치를 지원했으며 응급관리요원등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안전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추가 보급(교체 포함) 대상은 기존 설치된.. 2020. 11. 4.
"1인 독거노인 ·장애인 안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턱없이 부족"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응급안전서비스가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 혼자 살고 있어 응급상황에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 이를 위해 도입된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관리 및 대응 인력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22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성주의원실(보건복지위원회 간사/전주시병/재선)에 따르면 정부는 2008년부터 독거노인이나 장애인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댁내에 전화기 형태 게이트웨이, 활동감지센서 등 응급안전알림 장비를 보급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화재, 낙상 등 응급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위기 취약계층의 응급상황에 대응할 인력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6.. 2020.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