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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정책

[2020 강동구 1인 가구 정책②] 노후준비·사회 관계망 형성 등 경제·사회 분야 지원

by 1코노미뉴스 2020. 6. 17.

서울 강동구청 전경./사진 = 강동구청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17일 2020 1인 가구 정책을 발표했다. 주거·환경, 건강, 안전, 경제, 제도·복지, 문화·사회통합 등 6개 핵심 분야 44개 사업 추진 계획이 골자다.

 

[1코노미뉴스]는 강동구가 발표한 1인 가구 정책에 담긴 6개 분야 44개 사업을 상세히 살펴봤다.

 

경제분야에는 ▲찾아가는 재무금융 컨설팅 ▲일자리 연계 자격증반 개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강동시니어클럽 운영 ▲ 고시원 등 주거취약계층 생계비 등 집중지원 ▲청년 전담 일자리 상담 창구 운영 ▲청년 해냄센터 운영 등 6개 사업이 포함됐다.

 

찾아가는 재무금융 컨설팅은 1인 가구 노후준비 지원을 통한 미래 불안 경감을 목표로 한다. 중장년층에게 재무상담 및 경제 교육 사회적기업과 연계, 컨설팅을 제공한다.

 

일자리 연계 자격증반 개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 가구에게 종합복지관 등 민관협업을 통해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강동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상담 전담기관으로 어르신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고시원 등 주거취약계층 생계비 등 집중지원 사업은 실직 등 위기상황에 처한 주거 취약계층 1인 가구에게 생계비, 주거비(월세체납)를 긴급지원하는 내용이다.

 

청년 전담 일자리 상담 창구 운영은 강동구 거주 청년(만 15세 ~ 34세) 구직자에게 청년 일자리발굴, 청년 취업 멘토링 운영, 청년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해냄센터는 서울지역 대표 청년창업지원센터로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청년)창업자 및 기창업자에게 창업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청년창업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도·복지 분야에서는 ▲1인 가구 기본조례 제정 ▲'돌봄SOS센터' 추진 ▲1인 가구(무연고자) 사망 시 상속재산 처리체계 구축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1인 가구 정책개발 및 실행 네트워크 구성 ▲이웃살피미, 이웃지킴이 사업 ▲1인 가구 생활상식 'abc' 소책자 배포 ▲푸드마켓 이동 희망마차 추진 ▲찾아가는 게내마을 가족봉사단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사업 ▲온(溫/ON)마을 봉사단 찾아가~효(孝) 프로그램 ▲골말사랑냉장고 운영 등 12개 사업이 추진된다.

 

1인 가구 기본조례 제정은 1인 가구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1인 가구 사업 지원 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돌봄SOS센터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만5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1인 가구에게 돌봄매니저 방문, 맞춤형 8대 돌봄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1인 가구(무연고자) 사망 시 상속재산 처리체계 구축은 무연고 사망자의 상속재산 처리를 적법하게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상속재산 처리절차 수행 및 교육이 진행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은 강동구 거주 위기가구를 발굴해 긴급지원, 성금지원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1인 가구 정책개발 및 실행 네트워크 구성은 수요자 중심의 1인 가구 관련 정책 개발이 목표다. 강동구는 1인 가구, 전문가, 지역주민, 공공기관 등 다양한 구성의 정책 네트워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웃살피미, 이웃지킴이 사업은 주민 접점이 높은 약국, 부동산 등 연결망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발견하는 것이 목표다. 나눔이웃, 복지통장을 통한 고독사 위험 주민 발굴 및 부동산, 가게 등 주민들이 위기가구 발견 시 제보를 통한 파수꾼 역할을 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1인 가구 생활상식 'abc' 소책자 배포는 찜질방, 편의점(CU, GS25 등) 등 생활밀접시설에 1인 가구 정보지를 비치, 홍보하는 사업이다.

 

푸드마켓 이동 희망마차 추진은 1인 가구, 수급자 등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게 서울광역푸드마켓과 연계해 생필품, 식료품을 취향에 맞게 가져갈 수 있는 희망마차 운영사업이다.

 

찾아가는 게내마을 가족봉사단은 상일동 거주 홀몸 어르신에게 강동고등학교 샤프론‧프론티어봉사단 학생과 부모로 구성된 자원봉사자가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사업은 고덕2동, 천호2동, 천호3동, 성내2동, 길동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복지관, 동주민센터, 주민간 협업체계 구성을 통한 특화사업이다.

 

온(溫/ON)마을 봉사단 찾아가~효(孝) 프로그램은 고독감을 느끼는 홀몸어르신에 대한 정서적 지원 사업이다. 천호3동 거주 홀몸어르신에게 샤프론봉사단과 홀몸어르신 연계를 통해 지원한다.

 

골말사랑냉장고 운영사업은 결식우려 취약계층 1인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가 주민센터에 있는 밑반찬을 직접 수령하는 형태다.

 

마지막으로 문화·사회분야에서는 ▲청년활동플랫폼 청년마루 운영 ▲고시원 거주자 관계망 형성 지원 ▲1인 가구 네트워킹 파티 ▲독거노인 행복을 만드는 아름다운 동행(친구만들기 사업) ▲Green care 상자텃밭 결연사업 ▲어르신 동행친구 맺어주기 사업 등 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청년활동플랫폼 청년마루 운영은 1인 가구 등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 할 수 있는 공간지원 및 청년문화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공유 공간 활용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추진된다.

 

고시원 거주자 관계망 형성 지원은 강동구 고시원 거주 1인 가구에게 반찬만들기, 소셜다이닝 등을 통한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 가구 네트워킹 파티는 주요 1인 가구 공동체들의 활동내용 공유와 음악회 등 여가 제공 사업이다.

 

독거노인 행복을 만드는 아름다운 동행(친구만들기 사업)은 60세 이상 사회관계가 단절된 우울증 독거어르신에게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웃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로 친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Green care 상자텃밭 결연 사업은 고덕1동 거주 홀몸어르신에게 친환경 상자텃밭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르신 동행친구 맺어주기는 성내3동 거주 홀몸어르신에게 인지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 사회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 된다”며 “1인 가구 특성을 반영한 정책들을 다각도로 추진해 더불어 행복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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