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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정책

[2020 강동구 1인 가구 정책①] 주거부터 사회통합까지 44개 사업 추진

by 1코노미뉴스 2020. 6. 17.

서울 강동구청 전경./사진 = 강동구청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1인 가구의 자립기반 강화와 안정적 삶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내놨다. 

'강동구 2020 1인 가구 정책'에는 주거·환경, 건강, 안전, 경제, 제도·복지, 문화·사회통합 등 6개 핵심 분야 44개 사업 추진 계획이 담겼다. 

구는 18개 부서가 참여하는 종합정책 추진단을 구성해 44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1인 가구 당사자,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 네트워크도 구성한다. 

[1코노미뉴스]는 17일 강동구가 발표한 1인 가구 정책에 담긴 6개 분야 44개 사업을 상세히 살펴봤다. 

먼저 주거·환경 분야에서는 8개 사업이 추진된다. ▲우리동네 맥가이버 사업 ▲재활용센터 저소득층 원스톱 드림 서비스 ▲청년주택 공급 ▲엔젤공방 개설 ▲홀몸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여성 안심주택 설계기준 적용 ▲주거용 고시원 소방설비 지원 등이다. 

우리동네 맥가이버 사업은 주거취약계층 1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이 목표다.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가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지 수리 및 보수에 필요한 형광등표체, 동파방지, 방충망 설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활용센터 저소득층 지원 원스톱 드림 서비스는 차상위, 한부모, 장애인 가구, 소년·소녀 가장 등이 대상이다. 주민센터, 복지부서 등에서 청소행정과와 연계해 대형폐기물 방문수거, 재활용 물품 무료 운반 설치, 리조트 숙박권 등을 지원한다. 

청년주택 공급 및 운영은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서울 거주 만 19~39세 청년층에게 월세 평균 약 24만원, 보증금 약 185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엔젤공방은 관내 변종 업소 정비를 통해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39세 이하 청년 창업가에게 리모델링비, 임대보증금, 월세 50%(1년간 지원)를 지원한다. 

홀몸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은 주거환경 취약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가스안전차단기, 미끄럼 방지 매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강동구 거주 주거환경개선 필요 장애인에게 도배, 장판, 집수리, 편의시설 설치 등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이 편안한 안심주택 설계기준 적용은 건축허가 대상 중 경비원이 없는 소규모 주택에 CCTV, 무인택배함, 인체감지 야간점멸등 등을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주거용 고시원 소방설비 지원 사업은 강동구 내 고시원 중,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곳을 발굴해 소방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안전분야에서는 ▲구민 안전보험 지원 ▲은둔형 1인 가구 지원 ▲여성안심택배함 설치 ▲홀몸어르신 일상 안전 보호 사업 ▲홀몸어르신 야쿠르트 지원 ▲여성 가구 방범시스템 설치 지원 등 6개 사업이 진행된다. 

구민 안전보험은 강동구 거주민(외국인 포함) 중 자연재해나 사고 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11개 보장내역에 해당하는 구민안전보험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1인 당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은둔형 1인 가구 지원은 돌봄 애플리케이션, 응급비상벨 등을 통해 위기상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1인 가구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안심택배함 설치는 여성가구 밀집지역 등에 무인 택배함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홀몸어르신 일상 안전 보호 사업은 IoT를 활용해 홀몸어르신의 건강안전관리, 어르신 살피미,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서울재가관리사 운영 등을 지원한다. 

홀몸어르신 야쿠르트 지원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야쿠르트 배달원이 매일 배달 시 안부를 확인하는 내용이다. 

여성 가구 방범시스템 설치 지원은 1인 가구 여성 또는 저소득 모자가구에 방범창, 도어락 또는 방범시스템 구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강분야에서는 ▲혼밥을 홈밥처럼 ▲치유밥상 ▲1인 가구 마음건강검진 상담 지원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 ▲독거어르신 방문건강관리 사업 ▲운동 동아리 체육시설 사용료 지원 등 6개 사업이 추진된다. 
 
혼밥을 홈밥처럼은 관내 취약지역(천호권역) 1인 가구 남성에게 요리의 기초(올바른 밥짓기) 및 다양한 제철채소 활용방법을 알리는 교육사업이다. 

통합사례관리 당사자를 위한 '치유밥상'은 고난도(위기사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중 1인 가구에게 소박하지만 정성스러운 집밥을 대접, 치유적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인 가구 마음건강검진 상담 지원은 정신과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1인 가구에 상담서비스를 제공 내용이다. 강동구는 이와 관련해 생명존중 두드림 사업, 마음두드림 상담실 운영을 운영할 계획이다. 

1인 가구 자살예방 사업은 자살 잠재 위험군 말벗 서비스,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독거어르신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취약 홀몸어르신이 대상이다. 맞춤형 보건복지 연계, 계절별 건강관리 등을 제공한다. 

운동 동아리 체육시설 사용료 지원 사업은 체육시설을 6개월 이상 정기 사용하는 강동구민 80%이상으로 구성된 20명 이상의 동아리에게 공공 및 학교 체육시설 사용료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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