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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세대, 3개월 만에 7만5925세대 증가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주민등록상 1인 세대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910만세대를 넘어서며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개월 만에 7만5925세대나 늘었다. 7일 행정안전부는 2021년 3월 말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가 5170만5905명으로 전년 말보다 12만3118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사상 첫 인구 감소가 발생했고 올해도 3개월 연속 인구 감소세가 이어진 결과다. 세대수로는 2315만7385세대로 전년 말보다 6만4277세대 늘었다. 인구수는 감소한 반면 세대수는 증가한 것이다. 이런한 변화는 1인 세대가 급격히 늘어난 영향이다. 3월 말 기준 1인 세대 수는 913만9287세대로 지난해 말보다 7만5925세대나 증가했다. 2인 세대도 5만8518세대 늘어난 5.. 2021. 4. 7.
[기자수첩] 1인 가구수 40% 육박?…가구·세대 개념 정리부터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지난해 1인 가구수가 40%에 육박했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인용한 것이다. 앞서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에서 2019년 기준 1인 가구수는 30.2%였다. 무려 10% 가까이 차이가 난다. 실제로 1인 가구가 불과 1년 만에 폭증할 수 있을까? 상식적으로 불가능하다. 행정안전부가 잘못된 자료를 배포했을까? 아니다. 행안부가 '세대수'라 표기한 것을 '가구수'로 멋대로 해석한 결과다. 세대와 가구의 개념 정의 없이 자료를 인용하면서 '오보'가 끊임없이 양산되고 있는 것이다. 사전적으로 세대(世帶)는 주거 및 생계를 같이하는 사람의 집단을 말한다. 이에 가구와 혼용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법률적으로 보면 세대는 '가족'.. 2021. 1. 7.
[1인 가구 데이터센터] 2020년 상반기 주민등록상 1인 세대 877만명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올 상반기 기준 주민등록상 1인 세대수는 876만8414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0년 6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 5183만9408명으로 주민등록 세대는 2279만1531세대로 나타났다. 이 중 1인 세대 비중은 38.5%인 876만8414명이다. 1인 세대수는 지난해 말보다 27만9793명 늘었다. 지난해 연간 증가수가 40만3095명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 1인 세대 증가 추세는 더 가파라질 것으로 분석된다. 주민등록상 1인 세대 비중은 빠르게 늘고 있다. 2008년 말 31.6%에서 현재 38.5%로 급증했다. 반면 4인 세대는 22.4%에서 15.8%로 급감했다. [정재훈 칼럼] 기생충 대 엘리스 - 당신의 부동산은 안녕하신가요? - 일코노미뉴스 코로나.. 2020. 7. 9.
5집 중 2집 나홀로 '1인 가구'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지난해 대비 올해 상반기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줄었지만 '1인 가구'는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집 가운데 2집이 1인 가구로 등록됐다. 나홀로 사는 1인 가구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총 5183만 9408명, 주민등록 세대는 2279만 1531세대로 각각 집계됐다. 이중 1인 세대는 877만 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세대의 약 39%를 차지했다. 총 인구는 지난해 말보다 1만453명 감소했고, 세대 수는 31만65세대 증가한 셈이다. 세대당 평균 인구는 2.27명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인구가 줄었는데도 세대 수가 늘어난 것은 1인과 2인 세대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인 세대가 87.. 2020.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