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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백신9

[정희정의 모나리자]한국 등 7개 나라 국경 개방 허용한 프랑스 [1코노미뉴스=정희정] 관광나라 프랑스가 일부 국가들에게 국경을 개방했다. 한국도 포함됐다. 지난 9일부터 프랑스는 저녁 9시부터 다음 날 아침 6시까지 시행하는 통행금지를 두 시간 줄여 밤 11시부터 적용하기 시작했다. 같은 날 이와 함께 해외여행객들을 상대로 한 출입국 완화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는 한국을 포함한 일본, 호주, 이스라엘, 뉴질랜드, 싱가포르, EU 등 총 7개 대륙을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초록색 등급으로 규정하고 해당 국가 국민들의 프랑스 방문을 허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특별한 사유가 있어야만 프랑스 방문이 가능했는데 이들 국가에서 출발하는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더라도 프랑스 입국이 가능해졌다. 특히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다면 코로나19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2021. 6. 14.
[이슬아의 獨신생활]EU '디지털 백신 증명서' 올 여름 도입 [1코노미뉴스=이슬아] 지난 20일 유럽의회가 디지털 백신 접종 증명서 법안의 세부사항 합의에 도달했다. 이로써 EU 회원국의 코로나 백신 증명서 상용화가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백신 접종 증명서는 QR 코드 형태로 7월부터 EU 회원국에 도입될 예정이며 코로나 백신 접종자나 음성진단자 또는 코로나 완치자는 누구나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를 소지한 이들은 자가격리 제한 조치가 면제되며 유럽 회원국은 유럽 내 여행객이 제시한 QR 코드의 데이터베이스 조회를 통해 증명서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다. 개별 회원국은 이에 내달 말까지 증명서 발급과 관련 시스템 준비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EU 집행위 관계자는 목표 시기까지 모든 회원국의 시스템이 완비될 것이라고 밝혔고 독일 연방 보건부도 .. 2021. 5. 24.
[정희정의 모나리자] 지금 프랑스 현 상황은 [1코노미뉴스=정희정] 유럽연합 국가들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일제히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실시한 가운데 프랑스가 현저히 낮은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3일까지 일주일 동안 516명만이 백신을 맞은 것이다. 지난 5일 기준으로 이웃 나라 독일은 약 37만명, 이탈리아 30만명, 스페인 약 14만명이 접종했다. 정부의 보건 정책과 백신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불신과 함께 백신 접종에 필요한 까다로운 절차들이 낮은 접종률이 낮았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충분한 백신을 확보하고도 이를 활용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나오자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와 올리비에 베랑 보건장관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갖고 백신 접종 절차를 간단히 하겠다고 밝혔다. 백신을 맞기 위해 필수 사항이었던 주치의의 진단을 없애고 백신 접.. 2021. 1. 13.
[신년사] 文 대통령 "코로나 백신 무료접종"…회복·포용·도약 강조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2021년도 신년사를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달이면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전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의 심사도 진행 중이다. 안전성 검사와 허가, 사용과 효과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자체 백신 개발도 계속 독려하겠다.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이제 드디어 어두운 터널의 끝이 보인다"며 "2021년은 우리 국민에게 회복의 해, 포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희망을 기원하면서도 마음.. 2021.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