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사5 [펫코노미] 서울시, 반려견·반려묘 코로나19 검사 실시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서울시는 8일부터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최근 국내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내려진 조치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반려동물 사례가 확인되면서 오늘부터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다만,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았거나 확진자와 접촉했더라도 반려동물이 의심증상을 보이지 않는다면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와 고양이에게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의심증상은 발열, 구토, 설사, 호흡곤란, 무기력 등이 있다. 반려동물 검사는 보호자가 자가격리 상태임을 고려해 서울시 동물이동검체 채취반이 자택인근으로 방문해 진행한다. 박 통제관.. 2021. 2.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