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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10

[우문식 칼럼] 회복력 강한 사람이 미래를 주도한다 [1코노미뉴스=우문식] 지난 한 달 동안은 빼곡한 강의, 교육일정으로 정신없이 바빴다. 하루 한 시간도 여유가 없을 정도로 대면, 비대면 강의, 교육 준비와 실행이 이어졌다. 그러다 보니 대면 강의 시 확산하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도 심하게 받기도 했다. 다행스럽고 감사한 것은 그렇게 바쁘고 힘겨운 일정임에도 기쁨과 감사로 보냈다는 것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긍정심리로 다져진 회복력(Resilience) 덕분이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크고 작은 수많은 역경을 겪었다. 때로는 감당하기가 너무 벅차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다. 이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우고 뛰어넘게 만든 것이 긍정심리학이었고 회복력이다. 긍정심리와 회복력을 통해 마음의 근육이 더 강해진 것이다. 회복력이란 역경을 극복하는 .. 2020. 12. 1.
[박민선 칼럼]코로나 블루와 1인 가구 – 실현 가능한 호모컨택트를 향해 [1코노미뉴스=박민선] 코로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수가 되면서 더욱 개인화되고 개별화된 우리의 일상 가운데 눈에 띄는 현상이 있다. 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다. 거리두기로 인한 사회적 단절, 경제적 손실, 감염에 대한 불안과 공포, 외부활동 제약에 따른 무기력감과 스트레스 등이 우울감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코로나 우울이라고도 불리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현상이다. 어찌 보면 당연한 귀결이다. 본래 인간(人間) 개념의 유래가 두 사람이 서로 등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듯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존재이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장기적 유행은 이러한 연결되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적 욕구를 거스르고 서로를 억지로 떼어놓는 효.. 2020. 11. 12.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1인 가구 영화제' 11월 7일까지 개최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2일 온라인 '1인 가구 영화제'를 개최했다. 해당 영화제는 오는 11월 7일까지 개최된다. '1인 가구 영화제'는 코로나19 등으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1인 가구원들에게 위로와 소통, 희망의 시간을 주고자 마련됐다. 영화제는 도내 1인 가구원 30명을 대상으로 줌(Zoom) 화상회의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상영작은 '컨테이젼'으로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선정했다. 영화 감상 후에는 참여자들 간 마음속 어려움을 나누며 공감하고 서로 위로하는 비대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오는 11월 7일까지 4번 더 개최될 예정이다. 9월 19일에는 '스틸엘리스', 10월 17일 '컨테이젼', 10월.. 2020. 8. 25.
[우문식 칼럼]노년의 두려움 극복하기 [1코노미뉴스=우문식 교수] 5월은 가정의 달이다. 5월 5일을 제외한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 날, 21일 부부의 날은 성인의 날이며 중년, 노년을 위한 날이기도 하다. 최근 수명이 빠른 속도로 연장되면서 청년, 중년, 노년의 기준도 명확히 설정되지 않은 상태다(필자는 우리나라 노인 연령규정에 따라 노년을 65세 이상으로 함). 얼마 전 미스터트롯의 진(眞)이 된 임영웅 씨가 불러 인기를 얻었던 노년의 부부를 그린 의 원작자도 지금은 그 배경이 80대 이야기라고 한다. 노년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가사도 과거의 추억 속에 애절한 사랑을 담고 있지만, 이별이란 상실과 노년의 외로움, 미래의 불안과 두려움도 담겨 있다. 노년에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긍정적 경험(행복, 성취감, 자부심, 감사한 일들)을.. 2020.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