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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인 가구, 37.1% 단독주택 거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수도권 1인 가구 10명 중 4명은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대가 내려갈수록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수도권 1인 가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1인 가구는 총 288만9000가구로 일반가구의 29.1%를 차지했다.일반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지난 2015년(25.9%) 대비 3.2%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33.4%)의 일반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인천(26.6%)과 경기(26.3%)가 그 뒤를 이었다. 1인 가구 증가율로는 경기가 2015년 대비 26만4000가구 늘어 25.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인천은 5만4000가구(22.2%), 서.. 2020. 12. 3.
"세대주 될래요"... '청약 열풍', 1인 가구 증가 원인 손꼽혀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경기도 향동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 노 모 씨(33)는 최근 아파트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이고자 동사무소에 세대분리 신청을 했다가 거절당했다. 세대분리를 위해서는 결혼을 하거나 독립된 주소지에 거주등록이 돼 있어야 하지만 노 씨는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세대분리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결국 노 씨는 부모님이 거주하는 인근에 원룸을 얻어 세대분리를 했다. 1인 가구가 된 노 씨는 "제3신도시 청약에 당첨되려면 이 방법 밖에 없다"면서"앞으로 월세를 감당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현재 노 씨는 창릉지구 청약을 염두해 두고 있다. 현행법상 같은 주소지 내에서는 한 세대로 등록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청약 당첨을 노리는 청년.. 2020. 12. 2.
"송년 모임이요?...거리두기 격상에 홀로 조용히" 연말 모임 속속 취소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로 24일부터 수도권과 호남권 등지의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연말 모임을 취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연말을 맞아 계획하고 있는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필수적 활동 이외에는 가급적 집안에 머물러달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각 지역의 공무원을 포함한 공공기관과 공기업에서 연말을 맞아 계획하고 있던 각종 모임을 최대한 취소하고 자제하는 분위기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나홀로 조용히 지낸다"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4일 오전 0시부터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아예 연말까지를 '1천만 시민 긴급.. 2020. 11. 23.
[인터뷰] 정재웅 서울시의원, "청년 주거문제,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해결"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보다 주거 문제다. 주거가 안정돼 있어야 취업도 연애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서울시 정재웅 의원은 이런 청년들의 고민에 한 발짝 다가섰다.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 의원은 "청년들은 우리사회를 이어나가는 세대이다. 그 청년들의 삶이 주거문제로 가장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다. 서울시의원으로서 도시계획을 전공한 전공자로서 청년들의 현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역세권청년임대주택을 활성화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되어 이미 서울시에서 시행중인 역세권 청년임대 조례를 개선하고 잘 작동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역세권 청년임대 조례는 무주택 청년 등을 위한 사업 중 하나다. 정 .. 202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