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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6

[정재훈 칼럼] 죽여주는 '여자'가 '죽여주는' 여자로 [1코노미뉴스=정재훈 교수] 「죽여주는 여자」는 보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1인 가구 사람들의 영화다. 그래서 개봉 당시 10만여 명 정도만 찾았다. 물론 감독께서 흥행을 목적으로 만든 영화는 아닌 것 같다. 만약 그랬다면, 존재 자체가 「미안한 사람들」만 골라서 배역을 구성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선악 구도가 있으며 악이 벌을 받기도 하고 관객이 선망할 수 있는 주인공의 존재도 뚜렷한 패턴을 감독은 일부러 선택하지 않은 듯 하다. 불편함을 자극함으로써 내 인생이 될 수도 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성찰하는 기회를 감독은 영화를 통해 제공하고 싶지 않았을까 짐작해본다. 한국에서도 필리핀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코피노(Korean + Filipino: 한국남성들이 필리핀에 살면서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낳은 후 .. 2020. 5. 27.
고령 1인 가구에 '생수'드려요…풀무원샘물, 포천 전역 지원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풀무원샘물은 최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풀무원샘물 바이 네이처'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풀무원샘물은 6년 연속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수분 섭취를 위해 후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 포천시 전역으로 독거노인 지원을 확대했다. 고령화 시대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노인 복지 지원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이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 국민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될 전망이다. 이에 풀무원샘물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질환 및 건강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2015년부터 보.. 2020. 3. 26.